감동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파이에어 내한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스파이에어 인기를 대변하듯 브이홀이 아주 꽉 들어찼습니다.
역시나 관객의 약 95%가 여성관객이었는데, 남성관객이 너무 적어서 약간 뻘줌..;;

공연은 그야말로 최고였어요.
저러다 탈진하는 거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매곡마다 에너지를 쏟아내는데.. 정말 굉장했습니다.
멤버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특히 보컬 이케 씨가 워낙 잘생기고 섹시한 매력이라 여성관객이 압도적인 이유를 알 수 있더군요ㅎ

다만 앵콜곡 포함해서 약 1시간 20분 정도 공연했는데, 다소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앵콜무대까지 끝나고 이케 씨가 관객석을 향해 다이빙(?)을 했는데, 관객이 대부분 여성이다 보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인간 도미노처럼 우르르 무너져버리는 사고가... (멤버들도 급당황)
그 바람에 안타깝게도 여성관객 한 분이 급히 업혀나가는 일이 있었어요.ㅠㅠ

어쨌거나 큰 수익을 바라기 어려운 공연일 텐데, 매년 꼬박꼬박 내한을 해줘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또 온다고 했으니 내년 공연도 기대해봐야겠어요.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내한공연하면 또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CITI BREAK 에서 라이브 능력에 반해서 내한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는데

라이브 실력은 물론이고~ 무대매너까지 끝내주더군요!

아주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다음에 꼭 다시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