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다양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거나 번잡하고 들뜬 마음을 차분하게 내려주기도 하고, 메마른 일상에 단비 같은 선물이 되기도 한다. 4회 C!Talk Seoul <마음으로 듣는 명상음악>에서는 음악 속에 내재된 명상성을 표현하고 탐구하는 음악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찰과 휴식을 가능하게 하는 명상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마음과 몸의 감각을 편안하게 열어주는 그들의 연주는 덤이다.

1. <명상음악 순례> - 김진묵 김진묵은 음반기획자, 공연연출자, 음악감독, 평론가 또한 강사로서 세계 각지의 음악인들과 교류하며 그 결과물을 통해 새로운 명상 음악을 소개하는 일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여기고 있다. 그룹 ＇쌍깃프렌즈＇ 와 ＇조화로운 지구＇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2006년에는 ＇우다이 푸르 카말 어린이 합창단＇을 창단하여 한국의 불교음악을 새롭게 해석하는 등 꾸준히 다양한 음악을 기획하고 있다. 저서로는 <명상> <가스펠, 블루스&재즈> <김진묵과 함께하는 세계 명상음악 순례> <흔들리거나 반짝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