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밀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지만 베이스 기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연을 예매하게 됐었습니다.
조금 난해한듯도 하였지만(본래는 빅터우튼 같은 스탈을 즐겨들었음)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절실히 느껴지는 카리스마와 고난도의 연주 그리고 마커스 밀러만의 "그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앵콜도 두번이나 받아주시고~ 나와 멋쥔 곡들을 들려주셔서 관객들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앞으로 마커스 밀러같은 연주가가 우리나라에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마커스 밀러 공연을 보고와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와서 더좋은 공연 보여주길 바랍니다^^
완젼 최고.
마커스의 연주를 5m 거리에서 바라보는 느낌이란!
퓨전을 기대했던거와 달리 중반부터 우주로 빠져들어 이해하느라 다소 힘겨웠지만,
섹소폰 부는 아저씨가 죽여줬다구요~
앵콜도 두번씩이나 나와줘서 만족했던 공연~
처음본 마커스의 인상은
시원한 하늘색 티셔츠에 청바지..그리고 중절모를쓴
그의 모습은 나이를 무색하게 하면서 자유로운 웃음을 보여주었다.
첫곡인 run for cover로 시작된 무대는
그의 그루브하고 감각적인 베이스와
섹소폰, 트럼펫, 하모니카 주자들의 멜로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정말 멋진 공연이 되었던것 같다.
씨디로만 들어왔던 마커스를 실제로 보게되어서 너무 좋았고
리듬을 타는 그의 모습과 미소는 정말
멋지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가 없다.
아무튼 이번 결정이 정말 탁월한 결정이었고
앞으로도 그의 웃는 모습은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것 같다.
공연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 멋진 공연이었다.
뭐니뭐니해도 공연의 백미는 앵콜! ㅋ
끝인줄 알고 콘서트홀에서 나왔다가 다시 뛰어들어가 스탠팅으로 즐기는 공연도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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