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lve Singing Animals> 은 배우 5명이 12마리 동물들을 연기합니다.

토끼, 용, 양, 말, 수탉, 개 ,돼지 ,뱀, 소 , 쥐 ,원숭이 , 호랑이(<-호랑이 있었는지,...기억이 잘안나네요)

(공연보기전에 12간지 동물 이야기의 영어뮤지컬인줄 알고 갔는데요.. ;;)

배우들은 동물마다 특색을 잘잡아내어 노래,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어요

공연보는동안 정말 지루할틈이 없었답니다.

화려한 무대의상과 노래와 춤.. 정말 격이 달라도 한참 다른 공연!!!!

공연을 본후 왜 이토록 이웃님들이 극찬을 했는지 알것같습니다.

마치 내가 외국에 놀러가서 외국에서 뮤지컬 한편을 본 듯한 기분이었어요.

<Twelve Singing Animals> 은 진정한 어린이 뮤지컬의 킹!왕! 짱!!!! 입니다요 .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싶은 뮤지컬이고요.

영어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들어주는~~

공부도 하고 공연도 즐기고~~ ㅋㅋ 1석2조~ !!

완전 강추하는 공연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영어뮤지컬에 이렇게 즐거워하는건..
라트어린이극장의 영어뮤지컬이 처음인거 같아요..
라트어린이극장의 작품들은 언제나 감동을 주는거 같아요..
공연을 보고 공연에 나왔던 노래들을 흥얼거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또 보러 가고 싶어지네요..

생활 속 영어를 공연과 함께 익힐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공연 기다리는 동안 튼튼영어 교재를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좋구요~
배우들의 실감나는 분장과 특히 외국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어른인 내가 봐도 따라하고 싶고, 평소에 밝고 화사한 표정을 위해 연습하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
경쾌한 댄스가 재밌는 라트공연이었습니다

소극장인데도 불구하고 화려한 무대가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중앙의 커다란 나무와 조명은 몽환적이면서 환상적인 숲속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처음엔 아이도 분위기에 좀 위축되는가 싶더니
공연중반 부터는 익살스런 토끼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용에게 반해 함께 즐기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손뼉도 치고 노래도 따라하고 춤도 추고...재밌고 유쾌하고 유익한 공연이였다.

영어뮤지컬..과연 아이들이좋아할까?
걱정반 예매했는데 너무즐거울시간이었어요~
내년공연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