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It''s double" (각색:박중현 연출:안광옥 출연:이신성, 김영빈, 송민지, 유하나, 최성민, 정진찬, 신원경, 김영환, 박광우, 배사랑, 김판주, 주진원 주최:공연공작소 무연방 극장:대학로 예술마당 4관 별점:★★★☆☆) 무대는 베로나의 모습을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가운데는 물이 차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코러스와 배우들이 연기한다. 제목에서처럼 로미오와 줄리엣이 2명씩 등장한다. 한 사람 안의 두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2명이 연기하는데 캐릭터의 색깔과 표현이 불명확하다. 왜 굳이 2명으로 표현할려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코러스의 움직임과 노래는 좋았다. 그래도, "미친키스"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유하나 배우님을 봐서 좋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속마음을 잘 표현해 낼 줄 알았는데.
그냥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너무 커플틀을 위한 키스타임도 있었고..
동성친구랑 갔는데 너무 민망했네요.
그냥 아쉬운 연극이었습니다.

회사 언니랑 오랜만에 문화생활을했어용>_< 초대권이생겨서 ㅋ
우리가 알고있는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죠 ^^ / 그속에 그때 당시 줄리엣과 로미오의 마음이 이럴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연극이었어요.ㅋ 중간중간 멋진 앙상블과의 호흡 ㅋ 마음의 싸움을 표현하는듯한 퍼포먼스들도 최고 >_<
누가 머래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한몫 아니 열몫한듯 해요 >_< 넘 멋졌어요 ㅋㅋ
시종일관 웃고 사랑스럽기만한 대학로 로맨틱코미디가 지겨워졌다면/.
후회하지않을 연극인듯해요>_< 신선해 ㅋ암 ...!!!
아차... 그리고 무대 너무 이뻐요!@.@

김대식 이종석 이여울 유하나 09/27

2번째 보는 공연

일단 공연장 시원하게 해줄수 있도록 건의요청 받아주신 관계자님들감사합니다

오늘 페어는 영페어들 ^^

블랙과 화이트의 고전 로미오와줄리엣과 레드와 블루의 로미오와 줄리엣..
여전히 아직 갭차이는조금 부족한듯....허나 고전 로미오 김대식배우 어려운 말투에도 감정을 담으려는 진실성은 보았습니다

앙상블 배우님 물속 뛰어들어서 앙상블 칼군무 와 광대 배우님 목소리와 홀릭을했지만 중간중간 설명과 함께 좋노래 넘버로 극을 어울리게 조화롭게 만들어서 재미를 더했지만...그 이후에 두팀 균형차이때문에 좀 아쉬웠습니다.

물론 의상부터가 화려하고 어투도 신세대 로미오와줄리엣일 정도로 쏙쏙 귀에 들어오는부분이 더 많을지는 모른다 ...약간의 감정만 좀더 실어주셔서 중간중간 폭발하는 감정을 내비쳐도 극이 더 감동적이었을꺼같은 느낌이든다

첫등장 로미오와 줄리엣 만남씬 // 그리고티볼트가 죽은후 자신과의 대립씬(로미오끼리 & 줄리엣끼리)// 마지막으로 줄리엣이 가상죽음했을때와 로미오가 죽었을때 각각 3장면을 좀더 블랙&화이트 로미오와 줄리엣팀이 좀더 감정선 강렬하게 해주셨으면 하는바람이 있었다...물론 레드와 블루 페어는 좀더 도발적으로 해주셔도 될거같습니다. ^^ 상반되게 보이는거라면 자신만의 개성과 색상을 좀더 표현해주시는건 어떠실지...

개인 마이크는 괜찮으나 노래 넘버 다같이 부를때는 조절이 조금 안되는부분도 있었습니다


두팀이 비교되게 보이는 갭차이가 커서 어색한점을 버리기가 어려웠다는거..
거기다 공연장 통제가 안되셨는지....늦게오신 관객들 ...무대를 가로질러 자기자리를 찾아가는 부분때문에 좀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기본적으로 공연중 정숙은 기본일텐데 ...통제가 안되신거 같아서 보는도중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 할정도로 .... 극장 통제가 안되었습니다 ... 담번에 공연때는 꼭좀 보완부탁드립니다
쓰다보니 ...후기보다는 요청사항이 많은듯하네요 ...

좋은 소재인데 아쉬운점이 있어서 .... 남깁니다. ㅎㅎ
보다 보니 애정이 생긴 작품이라 저도 모르게 이렇게 쓰네요 ...
화이팅 하시구요 또 보러 가겠습니다

이신성 김영빈 송민지 유하나

무대 자체에 앞에 큰 수영장이라고 해야하나 물이 담긴 무대에 여러 앙상블배우님들이 재즈 댄스와 같이 웅장한 음악으로 시작한다. 헤어 스타일이나 복장이 참 인상적으로 보일정도로 군무가 멋있게 시작...

이 앙상블 배우님은 각각 나눠서 캐플릿과 몬테규 일원을 연기하기도하고 때론 해설자로 그리고 소품을 직접 옴기는 부분까지 있었다 그 무거운 나무판자를 들었다 놨다.. 중앙 무대와 물위무대를 다리처럼 연결도 해야하고 이 판자가 침대로도 쓰이고 다각적으로 옴기는 씬이 많았음에도 절제된 표현이 있어서 보기 좋았다

이번에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는 스토리를 다른 각도로 본 작품이었다 로미오가 둘 / 줄리엣도 둘

말그대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서로다른 두마음.
블랙과 화이트의 고전 로미오와줄리엣과 레드와 블루의 로미오와 줄리엣... 한쪽이 순정파라면 다른 한쪽은 강렬한 어쩌면 순수보다는 좀더 욕망부분에 솔직한 내면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 쪽이 존재감이 좀더 있어주길 바랬으나 그부분이 좀 아쉬웠던점이 있었다

물론 의상부터가 화려하고 어투도 신세대 로미오와줄리엣일 정도로 쏙쏙 귀에 들어오는부분은 있으나 ... 고전 어투를 좀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감정 몰입이 좀 힘들었던적은있었다. 무엇보다 공연장이 너무 더웠던것도 한목해서 집중력이 깨지긴 했지만 말이다. 연극에도 군무와 노래 넘버가 좀더 잘 어울렸으나 마이크 부분이 들어갔다나갔다했던점도 좀더 보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