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 줄 후기는!!
설레임이 필요하시면 보세요 꼭 보세요- 입니다.

또 하면 또 보러 갈거에요. :)



저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서 url 올려놓고 갑니다.
하하하
http://jb162story.blog.me/120204608005

2014.1.5 공연 마지막날 마지막 회차 관람했습니다^,^

웹툰을 만드신 작가님들도 수고많으셨지만, 그걸 연극으로 만든 배우와 스탭분들도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싶어요.

지인에게 얻은 티켓으로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따뜻하고 재미있는 연극 보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웹툰으로 인상깊게 본 것이라 기대를 많이해서 실망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무대 연출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인물또한^,^) 너무너무 좋았어요!
(신기한 무대효과와 조명들 정말 신선했어요! 근데 중간중간 방송으로 나오는 목소리때문에 흐름이 끊기는것 같아 아쉬웠어요. 차라리 배우분들이 "레스토랑레스토랑" 하시는게 더 나았을 듯 해요 ㅜㅜ)

여주인공 역을 맡으신 여배우님 목소리가 너무너무 좋아서 연기하시는 내내 빠져들어서 관람했어요ㅎㅎ
그리고 정우성+이종석의 남배우님! 중간중간 익살스러운 표정연기 너무너무 좋았구요, 남자친구가 연극 후 무지 질투를 하셨어요....ㅎㅎㅎ목소리와 외모, 키를 다 가졌다구요 ㅎㅎ
그리고 두 주인공을 멋지게 서포트해주신 혜지와 과장님역의 두 배우분들 연기 너무너무 재밌게봤어요!
마지막으로 이 연극의 빠질수 없는 감초, 일인 다역을 하신 두 배우분들도 정말 짱!

연극 끝나고 이게 막공이었다고 울었던 언니ㅜㅜ
그동안 본인의 역할과 연극에 얼마나 애정이 깊었는지를 알수있었어요. 저도 코끝이 찡했답니다 ㅜㅜ

좋은 공연, 좋은연기 정말 잘 봤습니다^^

ps.공연 끝나고 나오면서 공연장 밖에 있던 프로필사진을 봤는데요, 실물보다 너무 못해서 남자친구랑 저랑 너무 안타까웠어요 ㅜㅜ

정말 좋아하던 웹툰인 ''우연일까?''를 연극으로 옮긴 작품이라고 하여 기대하고 갔습니다.
길었던 내용을 2시간 이내로 담아내다 보니 극 전개가 조금 산만한 면은 있었으나,
배우들의 열연으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과 중간에 주시는 작은 선물들도 좋았고,
배우들 간의 호흡도 좋았네요.

다만, 연극이라는 걸 이미 알고 보는 관객들에게
무대가 변하는 것에 대해 안내 방송이 자꾸 나오는데요,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극의 흐름을 깨는 것 같았습니다.
연기로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모티콘으로 마음을 보여주는 부분은 신선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공연으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2014.1.5(일) 첫 연극을 보고 후기 남깁니다.

결혼전엔 와이프와 연극도 많이 보러 다녔는데, 결혼준비에 결혼초기 주말부부로 지내다 보니 좀 뜸했네요^^;;

간만에 와이프가 연극을 예매해 주어서 재미있는 연극을 보았습니다.

전 사전지식(웹툰)이 전무한 상태에서 보다보니, 첨엔 좀 낯선 느낌이었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장면과
개그에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중간에 김경택 과장이 김혜지에게 프로포즈하는 장면은 정말 오글오글했지만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네요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습니다. ^^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의 마지막 추억을 남기고자 ''우연일까?''를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첫 연극이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데요~
웹툰에서 느꼈던 설렘을 연극에서는 얼마나 많이 느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배우들의 표정과 몸짓, 말투 모두 실제 인물인 것처럼 너무 잘 만들어진 캐릭터인 것 같아 너무 재밌었 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무래도 홍주와 후영이가 소개팅에서 우연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헤어졌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오랜시간이 흐른 후 동네 커피 숍에서 만났던 적이 있는데~ 그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지금은 남자친구가 아닌 친구로 지내지만요~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