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느낌...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자막이 제공되지 않았음에도, 자막이 제공된다고 써놓은 점이 이상합니다.
사전 시놉시스를 미리 배포하지 않은건 이해가 갑니다만,
가스펠송이 고대 영어,라틴어라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만,
배우들의 대사까지 자막처리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정말로 연출자께서 그걸 원하셨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다이얼로그가 대체 무슨내용인지는 알아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배우들은 명연기
장면마다 명화
모든 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멋진 작품이었다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근데... 설마 자막 없을 줄이야
감탄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지만 그래도...ㅡ,ㅡ;;;
어려운 거 싫어하면 별로겠지만
그냥 아름다운 걸 받아들인다면 진짜 멋지다!!!
연극 공연이 하나의 쇼가 아닌 신성한 체험일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처음 부터 끝까지 아카펠라로 노래부르며 무용을 하다가 끝나는...
이런 생소한 연극에 한 번 경험해보고자 보았는데
몸짓과 노래의 의미도 모르겠고 끝나고서도 끝이 난건가 하며 어리둥절했습니다.
이 연극을 보고 느낀건
배우 노래 잘한다
촛불 이쁘다
이정도... 아무튼 경험상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보고나서 어리둥절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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