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댄스의 만남.
그 두근거림.
서울예술단의 멋진 능력에
다시 한 번 감동 받았습니다.

친구와 너무나 오랜만에 뮤지컬을 본다는 기대감에 봤는데 역시나 실망 시키지 않는

멋진 댄스컬이였습니다. 동작도 너무 아름답고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군요~~~

정말 멋졌습니다. 희망을 주는 ...... 홧팅 ^^

도대체 무슨 공연을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뮤지컬을 봤는지~ 넌버벌 퍼포먼스를 봤는지~ 무용극을 봤는지~
그냥~ 15'23''의 기획의도대로...
신개념 댄스컬(?) 요 정도로 정리해야할 듯~^^

와... 정말 이건... 공연 내내 감탄사만 연발하다 나왔습니다~

모티브도 참 신선했고, 긴박한 느낌의 플롯도 탄탄하다고 생각했고,
배우들의 동선이나 춤은... 정말... 완전 환상적이고 멋졌어요...
한국적 느낌의 무용이 참... 새롭고 멋지고 곱고 그랬더랬습니다~
거기에 무대 연출은 완전!완전!감탄!
마지막 엔딩의 은하수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았고요...
음악, 배우들의 동선, 무대연출... 정말 그림이 환상이었요~

한국적 정서를 잃지 않으면서, 향상 새로움에 도전하는
서울예술단의 노력이 그대로 묻어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새로움이 어설프지 않고, 완성도가 높으니 대단한 것 같아요~

새로운 느낌의 well-made 공연을 원하시는 분들~
완전 강추합니다~

15분의 공연을 위한 긴장감있는 23초!
실제적인 공연을 만드는 듯한 긴장감과
무대를 위한 배우 & 스텝들의 노력을 함께 느낄수 있었던 댄스컬!

화려하지만 단아한 단아하지만 또 특별한 안무와
생생한 감동이 함께하는 무대 ..

다시한번 보고싶은 댄스컬입니다^^

무대가 무너지는 엄청난 효과음을내며 배우들은 다치고단한번도 생각치도 않았던 무대가 무너져 이젠 끝장이라고!
특히 나무망치로 북을 치는 모습과 현대무용과 고전무용으로 짜임새 있게 줄거리를 잘소화해낸것 이 얼마나 보기 좋았던지..
보는 관객들은 눈으로 보고 느끼기만 하면 되지만 그안에 그많은 창작과 줄거리의 소재를 살리면서 무용으로 표현해준것이 얼마나 많이 노력이 들어갔는지...
많은 노력과 땀으로 많은 연습을 한모습이 너무나 보여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오랜만에 옛추억을 다시 한번 느껴볼수 있었던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 멋진 하루였습니다
다시한번 그 열정이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생각과 표정과 온몸으로 느낌이 전달되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