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에 발레에 수준높은 공연.
아이와 아빠와 셋이 보러갔는데
대학로와 약간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여유롭게 잘 봤습니다.
골목 안에 있어서 주차가 약간 불편하다는 점 유의

객석과 무대가 가까워서 아이가 더 집중해서 봤어요.
아이가 자기를 희생하고 친구들을 위해 눈을 뿌려준 마농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감동과 교육적인 내용으로 재밌는 공연이었어요.

객석과 무대가 가까워서 아이가 더 집중해서 봤어요.
아이가 자기를 희생하고 친구들을 위해 눈을 뿌려준 마농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감동과 교육적인 내용으로 재밌는 공연이었어요.

다 큰 어른이 마지막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따뜻하고 좋은 공연입니다. 연말에 어울리는... ^^*

발레를 좋아하는 여섯살박이 완소녀 지효를
위하여 추석 무렵부터 관람하고 싶었던
어린이 발레공연 ''마농의 오르골 가게''
그때는 시청역 덕수궁 세실극장이였는데
이번에는 가나의집 열림홀이라고???
가나의집 열림홀은 종로5가역 2번 출구
대학로 방향으로 200m 직진하면 바로앞에
보이는 연동교회 바로 뒷편에 위치했답니다

평일에는 오후 3시 or 6시에 공연이???
어린이 뮤지컬이라면 보통 낮시간대에
배정되는데 ''마농의 오르골 가게'' 다소
늦은 시간대라 더욱 이색적인 느낌인데
가나의집 열림홀도 보통 공연장이 아닌
색다른 느낌인데 클래식 & 발레 뿐만아니라
인형극 & 그림자극까지 이 모두를 동시에
즐길수있다는 사실에 관람전부터 보보짱은
설레였는데 계절이 계절인만큼 오후 6시가
가까워지자 어느새 사방이 어둑어둑합니다

처음 방문한 가나의집 열림홀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파티복이 진열되어 연말분위기가
한창인데 마농의 오르골 가게 음악 CD부터
삐찌루의 마술손가락 & 루돌삐 코 등등
신기하고 이색적인 기념품이 가득했는데
오르나 망토 & 오르나 튜튜 정말 화사하니
러블리해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여섯살박이 완소녀 지효가 입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산타할아버지한테
소원을 그림으로 직접 그려보고 개미들의
영원한 친구 삐찌루 & 코가 반짝이지않아
고민하는 루똘삐 & 눈을 기다리는 발레리나
소녀 오르나 &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눈사람
마농 이들과 함께해서 추운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졌으며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하얀눈이
내리는듯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는데
바보스러울정도로 마음씨 고운 마농과 함께
그린아이 프로젝트 지구살리기 동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