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연 명 : 동교동 삼거리 블루스
관 람 일 : 2008년 8월 7일 7시 30분
공연장소 : 홍대 요힘베 -명월관으로 장소 옮겨져서 공연한다고 하네요.이제

먼저 공연장 찾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 날씨는 엄청 더웠고

인터넷 검색해봤을때 나와있는 전화번호는 없는번호이거나 팩스번호였다.

그렇게 홍대역에서 전화를 걸다가... 포기하고, 시간은흘렀다.

수노래방근처라는 말을 듣고 겨우 찾아헤맸지만, 수노래가 두개란다.

길모르는 내가 바보.. 간판도 없고, 포스터도 없고,,ㅎㅎ

하여간 겨우 찾아서 공연시작후 입장을 하게되었다.ㅠ.ㅠ

배고픔에 더위에 짜증이 몰려왔지만,,, 재밌는 공연을 위해.. 참았다.ㅎㅎㅎ


까페에서의 색다른 공연을 기대하고 갔지만, 많이 부족한 공연이었던것 같다...

무슨내용을 다루는 건지 의도가 분명하지 않았고,, 다른공연들과는 다르게..

여러면에서 부족한 부분이었다.. 자유로운분위기는 좋았지만,,ㅠ.ㅠ

너무 자유로워서 그리고 따분함도 있었고,, 사실 중간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예의가 아닌지라. 끝까지 함께 했다.

자리도 너무 불편한것이 집중도 잘안되고, 계속 이리저리몸을 비틀었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부족함이 많은 공연이었다..

초대로 본 공연이었지만,, 솔직히 정말 재미는 없었다......................

장소찾을때부터 짜증이 나서인지,,, 결국 못찾고 가신 분들도 있다고하네요..헐~

보는이들에 따라서 의견이다를수 있지만,, 전 정말 비추입니다...

공연시간도 위에 60분이라고되어있지만.. 120분 정도합니다...

찾는시간까지 3시간정도 낭비한듯 합니다.ㅎㅎㅎㅎㅎㅎ

홍대역 근처인줄 알고 공연 한시간 30분 전부터 돌아다녔는데...

엄청 돌아다녔는데 결국 못찾았어요 ㅠ_ㅠ

너무 안타깝습니다...헐...ㅠ_ㅠ

가보실분은 미리 약도 잘 찾아보시고 조사해보시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길들이 다 정확하지가 않아서
약간 해맸네요~

큰 골목길로 들어가라는데 -_-a
큰 골목길은 없구 다들 보통 골목길(?) 이더라구요
두번째 골목길이었습니다!!

홍대래서 옷도 구경하고~ 이쁜것도 구경하다가
시간맞춰서 들어갔는데

카페(?) 술집(?)에서 공연한거라서
신기했어요 ㅎㅎ

사람들도 20명정도 왔드라구요~

무대랑 관객이 별로 떨어져있지 않아서 색달랐구요.
재미있었어요

그렇지만..
끝나고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다는;;

집으로 가면서 친구랑 "내용이 뭐야??" "여차여차 여차여차해서 여차여차"
"그거 줄거리고.. 맞나.??" "그렇겠지..??"

이런 대화가 오고갔습니다 'ㅁ'

잘 보고 왔습니다 ㅎ

영화보다는 연극으로 자주 초대받게 되네요 ^^

음..조금 홍대가 멀고 장소가 찾기 힘들지만...무사히 다녀왔어요~

연극 제목은 조금 이해가 안 되지만..-ㅅ- ㅋ ㅋ

그냥 유쾌하고 색다르긴 해요 ㅎ 바가 아기자기해서 좋은데..좁긴 좁아요 ㅠ ㅋ ㅋ

자세나쁘신 분은 고생할 듯..

안 보신 분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구요~ 바 이름이 고양이시간이라 맘에 드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