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경 Marimba D'amore..................................................Keiko Abe
김경택 MARIMBA SUITE .................................................김경택
1.SOARING
2. ELEGIE
3. LA PETITE FADETTE
김보미. 김상진 Toccata..........................................................A. Coppel
송민정 Cello Suite 6 .........Prelude & Sarabande..........J. S. Bach
Etude e minor.......................................................Pius Cheng
김미연 Waves..........................................................................A. Keiko
반주 리드미코

<곡목설명>
MARIMBA SUITE .................................................김경택
세개의 작은곡들로 구성된 모음곡이다. 1번 비상은 CML작곡 콩클 에서 입상한 곡 으로 현대적 코드들을 지속적인 아르페지오를 통해 진행시키며 그안에 엑센트의 움직임들을 통해 텐션을 만들어주며 멜로디를 노래하는 곡으로 아르페지오가 전체 적인 곡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곡이다.
2번 ELEGIE는 몽환적인 코드가 약간은 정적인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이에 서정적인 멜로지가 공허함속에서 애절함을 은근하게 들어내듯이 노래하는 비가이다.
3번 사랑의 요정은 제목과 같이 신비로운 이미지의 도입부와 약간은 장난스러운듯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로맨틱한 종결부로 구성된곡이다..

Etude eMinor...................................................................................Pius Cheng
25살의 중국계 캐나다 마림바 연주자인 Pius Cheng 은 2008년 Young Concert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에서 일등을 하고 2008-9 년 기간 동안 뉴욕 카네기홀과 워싱턴 케네디 쎈터 그리고 보스턴에 있는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에서 데뷔 연주회를 갖는다
이곡은 작곡가가 커티스 음대 시절 자신에게 이론을 가르쳤던 Edward Aldwell 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작곡가의 말에 의하면 “그는 말수가 적지만 중요한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었고 매우 지적이며 재치 있는 말로 수업을 했다. 작곡가가 자신의 곡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곡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 말고 당신 마음에 와 닿는 대로 곡을 쓰게“ 그것은 바로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의 말씀이었고 내 마음속에서 불꽃이 일어 바로 그 자리에 앉아서 이곡을 쓰기 시작 했습니다.
작곡 기법상 이곡은 매우 단순 합니다 하지만 가장 솔직한 곡이기도 합니다.
**: Edward Aldwell 은 2006년 뉴욕에서 사망한 그는 커티스음대와 메네스에서 가르쳤으며 바하 음악 의 분석으로 유명했으며 Well-Tempered Clavier 를 Nonesuch 레이블로 출반하기도 했다.
This piece is dedicated to Edward Aldwell, my theory/Bach teacher while I was at the Curtis Institute of Music. He was a man of few words, but all of them were important. His teachings were always witty, but extremely intelligent. During one of our discussions about music, and knowing that I have always had self-doubt about my own compositions, he told me, "Don't be afraid of how other people judge your music. Just write whatever comes to your heart." That, coming from one of my most respected musicians in the world, all of a sudden sparked something in my mind, and I just sat down and wrote this etude. Compositionally, this piece is very simple, but it is one of my most honest works.
Edward Aldwell passed away in 2006.

Marimba D'amor
일본의 여류 마림비스트 케이코 아베가 평상시 좋아하던 “사랑의 기쁨을” 마림바 독주곡으로 편곡 한것.

Waves
케이코 아베가 The Mitsui Public Relations Committee. 의 위촉을 받아 작곡한 4명의 타악기연주자와 마림바 솔로를 위한 곡.
2000년 4월 26일 네덜란드에서 암스텔르담 퍼커션 그룹과 초연.

Toccata for Vibraphone & Marimba.....................................................A. Koppel
이곡은 변화된9/8, 전형적인 4/4, 경쾌하고 빠른 3/4의 왈츠, 두 단락으로 된 토카타 등 4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를 들어보면 Theme 되는 한마디의 짧은 전주가 먼저 등장하게 되는데, 이 곡 중간에 각각의 단락으로 넘어갈 때마다 이 Theme를 연주하고 넘어가는 것이 이색적이다. 마치 악보를 들여다보면 퍼즐을 늘어놓고 그 이음새를 이어 만들어놓은 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전형적인 Toccata 형식을 생각하고 이 곡들 듣는다면 ‘혹시 잘못된 작곡 또는 연주가 아닐까.’ 하고 오해하기 쉽다. 너무나 현대적인 멜로디가 나오기도 하고 지나치게 거칠게 분위기를 몰아갈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간의 왈츠 부분이나 곡의 종지부에 이르러서는 전혀 현대적이지 않은 편안한 멜로디로 전형적인 Toccata 형식을 들어내게 된다.
덴마크 태생의 작곡자 Anders Koppel은 1991년 이 곡을 작곡한 후 덴마크의 Percussion Duo "Safri Duo"에게 이 곡을 헌정하였고 그들의 연주는 전 세계적으로 하여금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곡은 현재 Percussion Duo 레퍼토리로서는 빠지지 않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