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콘서트홀보다는 뮤직텐트쪽이 분위기 사네요 ㅋ

흥겨운 음악 축제!!!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기뻤네요.
비록 날씨가 무지하게 추워서 옷을 잔뜩 껴입어야했지만,
그래도 감동적인 음악 연주와 즐거운 축제 분위기는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했던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또 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친구 부부와 어렵게 음악제 표를 구하여 연주회를 가게 되엇다.
몇년간 표를 구하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았는데 올해는 휴가기간과 일치하여 소원성취하였다.
그날 오후의 정경화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구입하지 못했지만, 저녁프로그램은
내가 좀 아는 곡 들이었고 특히 대관식은 예술의 전당에서 전곡을 들은적이 있었다.
국립합창단이 그때와 같이 참석하여 무척 흥미롭게 봤다.
안토니 로스마르바의 지휘에 의한 관현악단의 연주는 내가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연주실력보다 대단히
수준높고 열심히들 하였다.
다만, 앙콜연주 없이 끝낸것은 몹시 아쉬웠다.
하여튼 좋은 장소에서 좋은 연주를 들어 무척 즐거웠고 아내들로 부터 점수를 많이땋다.
보너스로 휴식시간에 정명화와 가벼운 눈인사 한것도 즐거운 추억거리 였다.
벌써 내년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 할까 은근히 기다려진다.
정말 휴가일정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었다.

오케스트라 퀄리티도 넘 좋았고
국립합창단과의 어울림.

실제 음악회에서 자주 듣지 못하는 레파토리로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국제 음악제 답게 수준이 높고 관객들 매너도 보통이 아님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