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내내 상상주머니가 커지는 라트어린이 극장 여름축제에 참여하고 있네요~
저희 9,5살 두딸은 신이 났습니다. 점점 이야기꾼 선생님들이 질문을 하면 손을 번쩍번쩍 들고
참여를 하네요~ ^^
수줍음이 많던 첫째 딸도 무대에 나가 춤을 추네요.
강추입니다.
시작부분에 점토를 가지고 사과를 만들어서 아이들이 관심, 흥미정도가 급 상승했네요~
끝나고 나서도 만들어본 사과를 챙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번 상상발전소 이야기들은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9살,5살 두 아이 모두 투 썸즈 업입니당...
흥미있는 내용에 아이들이 참여하여 수수께끼를 푸느라 너도나도 아는척을 해서~
이야기 선생님이 살짝 당황해 보였네요 ㅋ~
그 만큼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상상축제의 모든 텐트를 섭렵하느라 저희 두 아이가 무지 바쁩니다.
바쁜 만큼 즐거움도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는 있었는데, 너무 유명한 이야기다 보니~
아이들이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신선감이 없었습니다.
너무 잘알고 있는 내용이라 그런지 만족도도 좀 낮네요.
하지만, 5살 둘째아이는 나름 만족하고 갑니다.
이야기도 재미있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선생님도 재미있어~
아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평소 책읽어 달라고 쫒아다니는 아이인데~
재미있는 선생님들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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