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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무용 > 발레
	2008/11/17 ~ 2008/11/18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강수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7세이상
	100분 (인터미션 : 20분)

: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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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호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탈리아의 도시 베로나를 무대로 앙숙인 두 가문의 아들 로미오와 딸 줄리엣을 둘러싼 사랑의 비극을 그린 명작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을 사용한 최초의 버전이 구소련에서 창작된 이래, 드라마 발레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소재이다. 존 크랑코 안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일약 세계적인 수준의 발레단으로 도약하게 된 첫번째 작품이다. 전체 서사 구조를 단순화하는 대신 주인공들의 미묘한 감정변화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한 <로미오와 줄..

강수진

예술단체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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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점 (3명)

	불혹의 강수진은 없었다. ‘팅커벨’ 처럼 날아다니는 14살 줄리엣만 있었을 뿐	김소민 헤럴드경제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의 삶의 역사가 담긴 작품	노이정 연극평론가
	강수진에겐 의미있는 작품이지만 존 크랑코의 안무도 이젠 낡았다	장지영 국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