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생각하면 실실실 웃음만나오는게...
여전히 연습과 준비가 탄탄한 못에게 박수.
너무너무 고마워요.
크리스마스 기분도 나게 해주고~
결혼축가로 사랑없이 한번 콜!!ㅋㅋ
무엇보다 이언님과 지이님의 음악을 직접 만날 수 있었던것이 제 인생의 큰 선물이었습니다.*^^*
아직도 중얼거리듯 독백하듯 매력적인 이언님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듯 하네요~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압구청 클럽이란 데서 어딘지 몰라서 참 난감했지만 어쨌든 생각보다 빨리 찾았다. 비록 30분 늦게 도착해서 낭패긴 했는데 라이브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음반으로는 잘 들리지 않는 반주가 뚜렷하게 들리는 걸 보면 역시 음반과 라이브는 다른 것 같다.
중간 중간 여자 게스트와의 호흡도 좋았고... 근데 맨 첨에 이지형씨 나왔다 하는데 놓쳐서 무지 아쉽다.
요 근래 본 공연 중에 완성도 높은 공연이었던 것 같다.
압구정 클럽은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넓고 클럽치고는 음향시설이 좋았다.
약간의 하울링으로 신경쓰이긴 했지만 괜찮은 공연이었다.
소리내어 열광하지 않아도 이미 마음과 눈과 귀가 그들이 만들어내는 소리에
집중하게 만들어 버리는...
인디밴드들 중에서 가장 아티스틱하다고 생각되는 멋진 밴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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