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소극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해맑게 노래하는 자람언니를 보고 있자니 ''그래, 이게 단독 공연이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 사이에 앉아, 처음으로 홀로 본 공연이었지만 그 분위기가 얼마나 단란했던지.
3일 각각 다른 셋리스트, 각각 다른 의상 컨셉, 곡마다 잘 짜여진 조명연출 등도 이번 공연을 위해 모두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그 노력들이, 그 마음들이 그대로 전해져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도 맛있게 살아가보자, 하고 외쳤던 신곡 아무르도 어찌나 새해와 잘 어울렸던지. 풍류나 즐기며 평화롭게 새해를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에서 찾아 간 공연이었지만 보다 따뜻한 마음들을 받고 돌아왔네요.
3일 내내 갔어도 정말 좋았을 것 같은 공연이었습니다! 새해 첫 예매 공연이었던 아이밴 ''노래''. 감사합니다!
보컬의 카리스마와 각 멤버들의 연주가 조화롭게 어울리던 저녁 공연.
이자람 씨가 준비한 멘트는, 의미도 있고 유머도 있고
멤버들이 준비한(?) 멤버 소개는 긴장감도 있고 재치도 있고
음악은 말 할 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삼 일 동안 이어지는 공연에서 하루, 하루 다른 선곡이 다르다는 말이 인상 깊어 그런지
그야말로 한 번 뿐인,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있는 공연이었고요.
노래 정말 좋고 그 좋은 노래와 딱 어울리는 보컬의 목소리도 멋지고.
노래마다 분위기를 탁 탁 바꾸면서 매끄럽게 진행하는 솜씨도 좋고.
아 그리고! 별 걸 다 연주하는 이향하 씨 정말 최고였어요.
추천합니다.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소극장 공연...
세가지 컨셉으로 진행했다는걸 알았다면...3일내내 갈껄...
첫날 레드 컨셉의 공연을 보았는데...
이자람의 보컬은 감히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보컬이라 칭하고 싶다...
공연 중간중간 멤버들간의 수줍은 멘트들도 웃겼고...
특히 그 많은 악기를 다루는 이향하씨의 연주가 돋보이는 공연이였다...
올해 공연을 또하면 꼭 가리라....강추하는 공연^^
아이밴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공연에서 빨리 만나고 싶네요
대박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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