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까말까 많이 망설였다만 ㅠㅠ
우연히 본 연극
극을 보면 볼수록 주인공의 행동이 내 모습같은 기분이 드네...
마지막 암전에서 느껴지는 공허함...
한번쯤 보면 후회안할 좋은 내용 강추합니다....
친구와 우연히 처음으로 본 연극
검은색 포스터에 무거운 내용이 아닐까 했는데,,
세심하게 꾸며진 무대와 따뜻한 조명 속에
앞테이블에 앉은 연극인의 대화를 엿들으며 웃고
안타까워하면서 한층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 덕배의 울부짖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리는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하지도 못했던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준 연극 한편때문에기분이 울쩍했는데 완전 힐링했습니다!!
아직안보신분 강추입니다~
''고독은 치유되지 않고 결국 죽음의 파행을 맞는다'' ...
문구를 보면서 연극에서 죽음은 어떻게 표현될지를 생각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광적으로 성적쾌락에 집착한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이 없을때 고독은 치유되지 않는다.''
주인공의 독백과 같은 대사에서 연극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고
책 속에서 글자로 읽던 ''마술적 리얼리즘''을 무대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중간 중간 주인공의 인간적인 면에서 웃을 수 있고
소설 속 아우렐리아노가 멜키아데스의 원고를 읽으면서 마무리 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