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꼭 보고 싶어했던 공연.
앞자리에서 보셔서 더 만족 스럽다고 하시네요.
마지막 슬퍼서 우셨다고 하시네요.
부모님 티켓 예약을 해드리니 저역시 기분이 좋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꼭 보고싶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나이 60이 넘고나니 지난해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나서 공연내내
눈물을 멈출수없었습니다.
살아생전에 제대로 효도한번 못해드리고 속썩인 많은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김영임님의 공연 첫곡부터 심금을 울려
마지막까지 아니 끝난후에도 그 여운이 쉽게 가시지않는 공연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모르다가 왜 꼭 이런 계기가 될때만 후회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이 살아계셨으면 꼭 같이 와서 봤으면하는 회한이 남습니다.
이런 좋은공연 보게되어 가슴 찡하고 시골에 혼자 계실 아버님을
생각하며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또 대구공연이 있다면 꼭 다시 보러갈겁니다.
김영임 님 오래도록 심금을 울리는 좋은 음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할머니 팔순 기념으로 보여 드린 공연이었는데, 많이 즐거워 하셨습니다 :)
그런데, 선전에서는 전원주?? 사미자?? 씨도 나온다고 했는데, 안 나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선전 제작시에 조금 더 확실한 정보만 제공 부탁드립니다. !
굿! 어머님께서 만족 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즐겁게 관람하고 오셨다길래 흐뭇하네요~
다음에 또 이런공연이 있으면 꼭 보여달라하시네요~
그만큼 맘에 드셨나봐요^^
다른분들께도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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