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
ja*** |
2009.02.16 |
68 |
good~
교향악단의 연주는 사회의 한 모습을 보는것 같다.
제각각의 악기가 개성과 조화로 만들어 가는 음악은 우리의 가슴을 파고 든다.
댄디보잉 김선욱의 파워풀한 연주가 우리들 가슴에 파고 든다.
아1 피아노는 남성의 악기랬지,,,
새로운 묘미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시간이었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연주는 가슴을 파고 들면서도 절도있었다.
친구와 함께 멋진 음악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도,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도
익숙한 곡이라 아마도 몰입하기도 또 걸러듣기도 더 좋았을 거에요.
김선욱씨의 협연도 앵콜까지 참 좋았습니다.
그런 감동을 말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음이 안타까워요.
1월31일 예술의 전당 2층 왼쪽에서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이었지만 너무 잘 알려진 작품이라 통속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고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듣는 순간 작게나마 있었던 우려는 정말
쓸데없는 것이 었습니다. 정말 저도 모르게 속으로 아름답다라는 말을 하게 되었고 김선욱씨의 연주는 눈을 뗄수 없었으며 정말 운명의 베토벤 교향곡5 번은 숨을 쉴수 없을 만큼 열정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두번째공연시 매너없는 할아버지의 핸드폰소동으로 잠시 맘이흐트러졌지만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 또 그들의 음악을 언제들을 수 있을까요....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은 내한시마다 우리 정서에 잘 맞는 곡들을 선곡하는 편이다.
이번 연주는
1.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2.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3. 베토벤 5번 운명 교향곡이었다.
자주 보고 들어서인지 익숙하게 편하게 부드럽게 느껴졌다.
김선옥은 앵콜곡으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은 앵콜곡으로 베토벤 8번 2악장과 슈베르트 현악4중주 13번 "로자문데" 2악장을 연주하여 또 한번의 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들 음악가와의 보이지 않는 교류는 내게 큰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좋은 시간, 행복을 추억하게 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한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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