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tv에서보던생각을갖고 여자친구랑 들뜬생각에 보게됩습니다.
근데 결론은 매우실망이란생각이 드네요
첫째, 공연하는 장소와 의자가 매우 안좋았습니다. 장소는 12월25일이었는데 날씨가 매우추웠는데 난방장치는 하나도없고 의자는 차갑고 딱딱한 플라스틱 의자여서 춥게 보게됐습니다.
둘째, 공연내용도 2시간짜리인데 초반에 서두가 너무재미없고 시간만끌려고 하고 프로포즈시간이라해서 공연내용에 상관없는 걸로 한1시간정도 보내게됐습니다.(좋은사람은 프로포즈하는 사람과 받는사람이겠죠,,물론)
셋째, 공연도 무명 배우들이 많아 그배우들 면접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인기있는 배우들이 중간에 나와 잠시 웃기긴 했으나 그내용도 웃차사에서 했던 옛날 내용을 재탕하는 형식으로 하더군요,,
그리고 정말싫은건 처음부터 끝까지 Co2인가 연기를 계속뿜어내어서 나중에는 질식하는줄알았습니다..
아무튼 일단 정말 이런공연을 하게되면 다시는 보지말라고 추천하고싶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준비하는 관계자여러분과 배우들도 다시한번 제글을 읽고 반성하고 발전하기를 바랍니다....다음에는 정말 뜻깊고 즐거운 공연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