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4 작가의 4개 희곡을 2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공연이었습니다.
두 배우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이 돋보인 작품!!
박윤정 배우 팬이라 보러갔는데 정~말 재밌게 보고 왔어요^^
박윤정 만세!
"네발자전거" (부제:극단파수꾼 첫번째 프로젝트-작가전 작:이미경, 이은준, 박근형, 조현진 연출:이은준 출연:신덕호, 박윤정 제작:극단 파수꾼 극장:정보소극장 별점:★★★☆☆) 네 명의 작가 단편 네개를 두 명의 배우들이 연기한다. 첫번째 선녀와 나무꾼은 나무꾼을 기러기 아빠로 묘사하여 현재 사회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두번째 애기 머피의 법칙은 두 남녀의 만남에 머피의 법칙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얘기한다. 세번째 적토마 부인은 유명한 영화감독과 여배우를 통하여 영상이 비쳐주는 대중매체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다. 네번째 불명은 신원불명의 시체를 둘러싸고 우리 인간의 불안과 불신의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박윤정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나올때 시간을 보니 20분도 채 되지 않는...
그러니 75분 공연이었다.
관객이 많지 않아 템포를 빨리 한것일수도 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4개의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 짧은 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훌륭한 극본이라도
아무리 뛰어난 연출이라도
아무리 뛰어난 연기력이라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극본, 연출, 연기력 모두 나쁘진 않았지만
한 편의 장시간 공연, 영화로도 주기 어려운 재미와 감동을 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약간의 참신함
약간의 재미
약간의 감동
그 뿐이다.
관객은 그것을 위해 공연장을 찾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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