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관심 많은 초등학교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가족끼리 봤어요~
기대가 컸던 탓일까?그림을 정말 잘그린다는 생각은 그닥~
특히 중국 단체 관람객이 정말 많던데 계속 핸폰 찍고 애들 소리 지르고...좀 기분이 안좋았어요~

어린아이들이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수 있는 쇼.
관객과 소통이 있어 좋았지만 기대했던 만큼 작품들에 비중이 크지 않아 아쉬움.

드로잉 쇼를 우연히 접하고 가족이 같이 볼 수 있도록 예매 후 관람하였는데 주차도 옆 경향신문사 주차장에 5천원 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했고 쇼의 내용도 재미있었내요.
다만 아쉬운 것은 길 건너 김밥천국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는데 그렇게 맛없는 김밥천국 집은 첨 가본 듯 합니다. 만일 식사하실 거면 김밥천국은 절대 가지 마시길, 뚝불, 비빔밥, 떡볶이를 먹었는데 차라리 김밥 먹을 걸 이라는 후회가 정말 드내요.
75분이라는 시간이지만 드로잉쇼에 몰입하다 보니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가족끼리 가서 관람하는것 적극 추천합니다.
관람객의 대부분은 외국인들이 온 것 같은데 드로잉 쇼의 설정자체가 외계인이 지구에서 드로잉 쇼를
하는 컨셉이라 말이 전혀 안통해도 관계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어린이 드로잉 쇼 등 다른 관람도 했으면 하내요

배우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밌는 연기를 해주었고..
신기한 그림들도 있고... 괜찮았어요.
날이 추워졌는데.. 공연장이 약간 추웠었고..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았어요.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