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들과의 나들이... 우리 둥이들과 남편과 좋은시간을 보냈다.
누구나 보고 듣고 느낄수 있는 설명이 필요없는 좋은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애용하고싶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모처럼 아빠 노릇 잘 한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평소에 아이들이 사운드 오브 뮤직을 비디오로 즐겨 보던 터라 넘 기대를 마니 했었는데 기대만큼 넘 재밌고 음악이 생생하게 들리니 더 조았어요. 애들도 눈도 못떼고 귀도 쫑긋하고 열씸히 보더라구요 거기에 애들이 조아하는 강유미언니까지 보게 되어 더 신나하던걸요~~^^
우선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 좋아한 음악회입니다. 저도 흥얼흥얼 따라 부르게 되고 어깨도 으쓱해지는 음악회였고, 울 딸은 허리를 곧추세우고 재미있게 보네요..이런 음악회가 자주 있음 하네요..
어린이음악회 100회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마리아와 일곱명의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장면들을 비춰주면서 마리아와 일곱명의 아아들과 아버지 폰트랩 대령이 나와서 영화 속의 친근한 곡들을 들려주었다. 어른에게는 추억의 영화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공연이었고, 아이에게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하는 공연이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자칫하면 무거워지기 쉬운 분위기를 공연 끝에 잘알고 있는 동요를 연주함으로써 더울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개그우먼 강유미의 사회로 진행된 점도 아이에게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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