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끝나고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ㅠ 살아계실때 잘하라는말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 그리구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꿈까지 심어주었네여! 감사합니다 ㅋ
처음에는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서 깔깔대며 웃다가
나중에는 흐규흐규 울었네요
재밌었어요.
다들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고마워요!
마이맘을 보면서 여태까지 내가 엄마에게 해왔던 행동들이 많이 생각났다.
나도 저랬는데 "와~ 맞아..나도 엄마한테 저러는데.."하는생각들이 많이 스쳐 지나갔다.
내 엄마도 많이 아픈데도 엄마에게 나도 화를 내기도 한다.화를 내고 나면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속상하고 나도 모르게 엄마에게 또 미안해지고.. 엄마는 속상하시다며 나가신다.
보면서 뭉클하고, 나도모르게 눈에서 눈물도 스르르 흘러 내리기도 했다.
이세상의 자식과 엄마와의 표현을 잘 묘사한 뮤지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코믹하기도 하면서, 엄마와 자식과의 사랑을 잘 표현한 뮤지컬이다...
아들과 공연을 봤는데 서로에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춘기인 아들은 저를 그리고 저는 아들에 대해서 서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한주를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음에 공연을 한다면 남편도 함께 꼭 관람할게요.
간만에 작품을 관람한것같아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울다웃다갑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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