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고전을 판소리로 보고 듣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익살과 유머, 그리고 한이 있는 4명의 햄릿.
그러나 판소리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작은 흠
서양 고전을 우리 판소리로 들으니 흥미로웠다
햄릿의 이라는 인물을 4인4색으로 다가적으로 잘 묘사해서 감동이 더해졌다 .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 " 무엇이 다를까? 엔딩 곡은 나에게 깊은 질문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살아가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요즈음 사람들은 설렁설렁 보내기가 일쑤인데 비해 이작품은 삶의 의미의 진정성을 묻는다 10데 책으로 접했때와 인생의 반을 살아 왔다는 중년의 접한 느낌은 사뭇 달랐다
오랜만의 진지함에서 우러나오는 향기를 느낄수 있는 작품이였다 좋고 귀한 시간이였다 마지막 공연에 관람한게 아쉬웠다 앵콜 공연으로 오르면 삶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전반은 여러 공연의 접목이라면 후반부 결투부터 거의 판소리 양식인데 이게 조화를 이룬다기 보다는 조금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우리의 판소리와 햄릿이 이렇게나 절묘하게 어울릴수 있다니!!!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공연기간이 너무 짧아 아쉽네요 또 만날수 있길 바래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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