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나라 - 안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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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에 패한 홍건적은 퇴로를 한반도로 잡아 고려를 침범한다. 당황한 공민왕은 나라의 앞날을 심려하며, 몽진을 결심하지만,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해 고려조정 신하들은 왕을 버리고 도망가고, 충신 홍언박 장군과 호위무사 만옥은 끝까지 남아 싸우다 결국 만옥은 홍건적의 칼에 죽음을 맞는다.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손홍량은 여랑과 함께 안동에 터를 잡고 후진양성에 힘쓰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홍건적의 침범을 피해 몽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홍건적에게 쫓겨 피신하던 왕의 행렬은 고을마다 문전박대를 당..
| -역 [-] | 만옥의 죽음 - 공민왕과 노국공주 그리고 대신들은 홍건적의 침입 앞에 몽진을 떠나고 홍언박 장군과만옥은 남아 홍건적을 맞아 싸우지만 역부족으로 만옥은 홍건적의 칼날 아래 죽음을 맞는다. 궁궐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홍언박 장군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달려왔지만 이미 만옥은 숨을 거두기 일보직전이다. 홍언박은 숨을 멈추고 있는 만옥을 부여 잡고 오열하는데..... 놋다리 - 몽진하여 피신할 곳을 찾아 해매이는 공민왕 일행은 몸을 쉬일 곳을 찾지 못하고 떠돌고 있었다. 공민왕은 재상을 지낸 정평공 손홍량을 떠울리고 안동부를 찾아 왔지만 공민왕 일행 앞에는 시퍼런 강물이 가로막고 뒤에는 홍건적이 쫓아오는 진퇴유곡의 위기에 처한다. 이때 나타난 정평공 손홍량이 안동부 백성들을 독려하여 놋다리(인교)를 만들어 공민왕의 몽진 행렬을 안동부로 맞아들이는데..... 진군하라 - 홍건적의 또 한번의 공격으로 백성들과 군사들이 공민왕의 눈 앞에서 죽어가자 공민왕은 분개하여 직접 군사들을 독려하여 전장에 나서고 이로인해 사기가 오른 백성들과 군사들은 홍건적과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둔다. 이에 공민왕은 홍건적의 두목의 죄를 물어 처형하고 나서 고려는 백성들로 인해 승리를 거우었으며 앞으로 천년을 백성들이 주인이 되어 누리게 될 것을 만천하에 선포하는데... |
russo*** | 2015.09.02 |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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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꽉 차지는 왕의 나라 | so*** | 2015.10.25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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