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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브라이트만 심포니 코리아 투어 2009 서울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3월 14일(토) 오후 6시부터 입장이 시작되고...
큰맘 먹고 VIP석을 예매한터라...두근두근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좌석을 보니 그리 편안한 좌석이 아니라 조금 실망을 하고...
20분 가량 늦어진 공연에 다소 불안해 하기도 한...그러나 사라 브라이트만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끝까지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시작...하늘이 내린 목소리...정말 기대 이상의 공연이었습니다.
눈을 감고 들으니 더욱 감동적이었던 무대...
환상적인 미러 공연 또한 큰 볼거리였습니다.
몇 곡 부르면 지칠만도 할텐데...50세 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매력적인 사라 브라이트만...
사라 브라이트만의 곡을 모두 듣고 가서 그랬는지 친숙한 멜로디에 저절로 콧노래가 나왔습니다.
듀엣을 했던 사피나 또한 넘 매력적인 목소리였고, 사라 브라이트만과의 조화 또한 멋졌습니다.
공연이 끝나고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정말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금전이 다소 부족해서 사이드쪽에서 봤는데요, 정면에서 봤다면 더더욱 좋은 공연을 봤었을 수 있었겠네요.

다음에도 또 한 번 내한공연의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내용을 정말 좋았으나 관람개의 비매너가 정말 극 이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다만 B석에서는 사라가 형태만 보이는 아쉬움이 있던 공연이었습니다.

천상의 목소리 다만 스피커가 형편없어서 째지는소리 중간에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