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은 처음 봤어요. 소개에서 역사관련이라서 해서 지루할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무슨!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배우분들 한 분 한 분 어쩜 그래요?
보고 있는데 막 빠져드는거 있죠. 진짜 연기 잘했어요. 지방 살아서 공연 1번만 봤지만
서울에 살았거나 근처라면 자주 봤을거 같아요. 정말 좋았어요.
글구 제 옆에 커플분들 앉으셨는데 시작 전이랑 휴식 시간때 말이 다른데 전 공감 갔어요ㅋ
"자면 깨워죠" "나도 자면 어쩌지" 에서 "앞 빈 자리로 가면 안될까" "잘한다"
공연장인 유니버셜아트센터가 아담하다면 아담해서
시야가 무척이나 좋았어요. 10열이내에서 봤고 중간 휴식시간에 자리이동해 봤는데
다 잘보이더라구요. 소리 전달도 잘 됐구요. 공연장 좋네요ㅎ
신라정신에 대해 다시한번 알게되었고
배우분들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창작뮤지컬을 많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 바람처럼불꽃처럼..
여러 공연을 보러 다니고 있지만, 이 뮤지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나역시 브라이언의 팬이여서 알게 되어 보게 되었지만, 주변에 수 많은 공연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조차도 훌륭한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알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첫 공연을 보고 다시 또 보게 된 작품인데, 생각보다 내용면에서 신라시대의 고구려와 왜와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짧은 시간동안 넣다보니 흐름이 빠르게 진행된건 없지 않아 있지만,
오히려 그 부분 때문에 주인공 박제상의 활약에 대해 알수 잇었던 것도 있습니다.
총 막공에서 이기동 배우님께서 세계의 유명한 작품은 쉽게 대본을 받아 공연을 할 수 잇지만,
창작뮤지컬은 어렵다는 말씀에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하셧다.
나역시 여러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창작뮤지컬의 수준이 이 정도라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기동 배우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엿습니다.
비록 짧게 공연이 마무리가 되었지만, 다시 재연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관람역시도 같은페어로.봣지만..폭풍오열하구왓어요..
어쩜 그렇게 1막부터.사람을 울려요울리긴..ㅠㅠ
물론제가울보지만..아..열번봐도
또보고싶을 멋진공연이구요
화려한 복장보는것역시 공연보는 재미더라구요
첫공과.두번째역시.. 아진짜 대바대박 공연이 끝나서아쉬울쁀이에요ㅜㅜ
역사극인데 많이 지루하지 않았고
음악이나 춤도 현대랑 많이 접합해서 표현하려고 한게 느껴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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