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꼭 많이 보세요~
최고입니다.
배우님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기회 ㅋ
연기력 최고
소품도 최고
행복한 시간이 였어요^^
지난 15일에 대학로에서 <술집>을 관람하였는데요
굉장히 코믹하고 유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감동도 있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운좋게 맨 앞좌석에 배정되어 재미가 더욱 배가됬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즐겁게 웃으며 즐겼습니다. ^^
한 달에 한 편 이상은 연극을 보고 싶다는 바램을 실천한 지 일 년 반 정도가 되어
그간 정극 중심의 작품을 고집하며 많은 작품을 봐 왔는데, 가장 인상에 남는 연극을 본 듯해
그 감흥이 오래 갈 것 같습니다. 설정이며 시나리오며 연기며 기막힌 웃음의 타이밍이며
너무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배우의 동선상 등을 보이는 장면이 더러 눈에 뜨이고
엔딩부분의 포장마차 씬이 그 직전의 씬에서 넘어가는 과정이, 2시간 가까이 자연스럽게 진행되 온 구성에 비해 다소 마치 시간에 쫒겨 엔딩씬을 만들어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아쉬어 그랬을까요? 하하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후 같이 본 마누라와 술 너무 많이 했습니다.
사전 지식없이 그냥 동호회 사람들과 같이 보러갔었는데...
정말 즐겁고 유쾌한 시간 가질 수 있었어요.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삶의 애환(?)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소재들을 무겁기보다는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가서 더 좋았습니다.
배우분들 연기도 너무 좋았구요.
나중에 진솔한 대화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더 좋았구요. ^^
공연일정이 일주일밖에 안남아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못보는게 아쉽지만
다른 멋진 작품에서 멋진 연기 기대할께요.
화이팅!! ^^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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