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연기와 배우들의 또렷한 의사전달..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들.. 저는 와이프랑 두번을 관람했지만 또 보고 싶은 뮤지컬~~~

사람들의 기준은 다르다 그 이유를 묻는다면 간단하다 바로 옆에 있는 사물이나 사람을 보라 과연 자신과 닮은 구석이 있는지. 아무리 이 사람과 쿵짝이 잘 맞다 한들 그 성격가운데 어느 하나는 서로에게 마음에 안들것이다 김선생은 끝까지 나름대로의 가치있는 삶을 살았다 비록 그 옆집에 사는 친구의 이상한 기준을 자신과 대비해 노숙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있었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으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에 대해 자신이 있으며, 자신의 딸을 위해 마지막잎새를 그리고 숨을 거두었다. 누구를 폭행하는 것 살인하는 것 물리적으로, 행동으로 해야만 폭행하고 살인하는 것이 아니다. 김선생은 그 친구와 자신을 대비해 자신 스스로 궁지로 몰아버렸다 이것이 폭행이다. 자신을 폭행하는 것. 나의 자아를 부수고 세상이 살아라고 하는대로 사는. 나라는 자아는 없고 오직 성공하고 부자인 사람만 있는. 용탁과 아영은 힘들었지만 그 어떠한 단어로도 말할 수 없는 그 사랑과 용기로 서로를 안아주었다 상대방의 허물을 사랑으로 덮어주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이러한 것들은 혼자서 해내기엔 벅차다 함께 가야 에너지가 생기고, 내가 다치면 옆사람이 부축해주며 다시 같이 나아가는. 나는 지금 어느 인물에 더 가까워져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나에겐 무엇이 제일 중요한지 말이다 어렸을 때 그냥 쉬이 읽었던 내용이 10년이 넘는 시간 후에 보게 되니 더 더 더 감명깊다 이런 교훈이 이렇게 많이 숨어있는지 몰랐다 다시 10년뒤에 이 작품들을 보고 내가 쓴 이글을 본다면 또 새로울 것이다 블로그에 더 상세한 내용이 있어요:)http://m.blog.naver.com/onionee/220572449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