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스트릿과 다양한 타 장르와의 퓨전 다채롭고 매우 흥미로운 공연이었습니다~

화려하고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또 보고싶다

댄싱9 시즌1의 MVP 하휘동. 하휘동님은 비보이 스네이크라는 이름으로 2000년대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던 전설의 비보이지요. 하휘동님이 단장이 되어 꾸린 비주얼쇼크는 비보이 신구세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크루입니다.
매년 진화하는 비주얼쇼크의 단독 공연이 이번엔 현대카드언더스테이지와 만나면서 한층 더 발전했어요.
무대 퀄러티는 정말 끝내준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합니다. 비보이 공연에서 팝, 가요, OST, 클래식 심지어 국악까지 레파토리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음악 한 소절까지 제대로 표현하는 섬세한 댄스를 선보여준 하휘동님과 비주얼 쇼크의 무대는 비보잉이 보여주는 화려한 기술에 한 번, 음악을 전달하는 표현력에 또 한 번, 단원들의 척척 맞는 합에 또 한 번 계속 탄성을 불러냅니다. 얼마나 박수를 쳤는지 손이 얼얼거리고 저도 모르게 나오는 함성에 목이 아플 정도. 공연을 보는 내내 진짜 신나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휘동님의 진행 솜씨 역시 공연의 또 하나의 재미! 음향 담당님의 재치있는 효과까지 어우러져 웃느라 정신없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게스트로 참여해준 여은지씨와 펑키파이어분들의 공연은 너무나 섹시하고 멋있어서 여자인 저도 넋놓고 봤습니다. 남성분들 정신을 차릴 수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춤공연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주얼쇼크의 공연처럼 실력있는 댄서들의 공연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즐거운 공연 잘봤습니다. 내년에도 또 단공 기대하겠습니다.

연말에 신 나는 비보이 댄스를 보니 더욱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비주얼 쇼크 크루 공연은 내용도 정말 좋네요~자주 자주 공연해주세요~!

눈 앞에서 펼쳐지는 춤의 에너지, 즐거운 공연관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