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명한 오페라이기에 기대를 가지고 관람했다.
성악가들의 아리아도 좋았고 때로는 익살스러운 연기도 인상깊었다.
연출자의 연출능력과 무대디자인이 너무도 인상깊었던 공연이었다.
새롭고 다소 파격적인 무대,조명,의상의 활용이 돋보였습니다.
비쥬얼적인 부분은 참 좋았는데...
정작 오페라에서 중요한 '소리'가 안쓰러웠다는...;
마지막 날 마지막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오페라를 직접 보긴 처음이었는데요!
그 이야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던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다만.. 너무 앞자리에서 봐서..
자막을 열심히 읽느라.. 힘들었던 것 빼고는~
주인공들의 열연과 오페라 실력~!
그리고 안 보이는 곳에서 계속 수고해 주신..
오페라 악단 단원들과 지휘자님!
그리고 귀여운 세 꼬마까지^^ 너무도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중세를 배경으로 한 무대와 복장이 아닌
현대적 무대배경과 무대의상, 그리고 깔끔한 진행,
주연급배우의 재미있는 진행으로 너무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무대였습니다.
좀 더 다듬으면 최고의 오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상밖의 무대였습니다.
전형적인 의상과 배경이 아닌, 마치 현대물같은 느낌의 공간 연출이었습니다. 의상도 치렁치렁한
드레스가 아닌 개량한복 느낌의...
오페라는 무대와 분장도 볼꺼리 인데.. 어째 좀 공을 덜 들인 듯한 섭섭함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노래는 괞찮았습니다만 밤의 여왕이 부르는 유명한 솔로가 빛을 발하진 못한것 같습니다. 고음
처리에서 듣기가 불안할 정도로 많이 흔들리더군요. 그래도 비싸지 않은 가격이어서... 만족합니
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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