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라고하면 길죠..역귀경이 있는 우리집엔 설날은 식구들이 모이고나면 특별히 할 일도 없고 마땅히 추운날시에 갈곳도 마땅치 않는데 마침 임현빈동생이 공연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예약을하고 모시고 갔습니다. 저도 지나가기는해봤어도 삼청각에 들어가보기는 처음이었고 조용하고 아늑한 인왕산 자락에 공연장이 있고 공연과 함게 런치쇼라 더욱 좋았습니다.
남도 창과 진도북춤 고향이 해남인 부모님은 누고보다 좋아하셨고 취임새도 공연자들이 신명나도록 하셨습니다.
명절 국앙한마당같은 시청이아니라 직접 가서 보시니 좋으셨다고 하시고 식사도 정찬에 맛있어서 좋으셨다고합니다.
명절음식 드시기에 힘드셨을텐데 공연과 함게 정찬이 너무 좋았습니다.돌아오시는 길에 임현빈명창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참좋은공연 그리고 삼청각은 봄가을이 더조다고들 주위에서 ㅊ푸천해 주는군요 가봄공연에 한번 더 나들이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이나 음악 모두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아서 만족하고 즐거웠던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