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너무 좋고 홀도 편하고 그랫어여~~
남자친구랑 라디를 정말 좋아하는지라
콘서트 소식 듣자마자 예매했어요♡
평소 곡만 들었을때는 편견일수도있지만 차분하고 조용하신 분일줄 알았는데 춤도 비보잉 출신! 정말 잘추시고 밝고 유쾌하신 분이어서 놀랐어요 ^^
음악은 물론이고 정말 사람에 반해버렸네요
첫 콘서트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여운이 오래가네요.. 첫 콘서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할게요~~
(근데 정말 깜짝 놀랐던건 조pd - my style 피쳐링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 ㅠㅠ 활동 많이 해주세요!)
여자친구가 해외에 있어서 같이 가지 못한 게 너무 아쉬운 콘서트였습니다.
오프닝을 맡아주신 분 이름은 잘 기억 안 나지만 노래 잘하셨고
라디씨 스테이지 옆에서 처음 노래 부를 때 목소리 듣고 오늘 오길 잘했다고 느꼈네요.
i cry when you cry에 맞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신 팝핀준호라는 훌륭한 댄서도 알게됐고
중간에 커플송 여자역에 지원해준 분 덕분에 정말 재밌었습니다.
거의 1년만에 찾은 콘서트장인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다만 rc카에 이어 차에 대해서 나오다가 갑자기 엄마로 주제가 넘어가고 엄마를 부르는데에선
와닿지가 않아서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었네요...
이것만 빼면 너무나 몰입해서 잘 듣고 느끼고 왔습니다.
다음번엔 콘서트가 아니라도 공연하신다면 여자친구와 꼭 가고싶으니 공연 좀 자주하셨으면 하네요
말이 필요 없는 공연!!
시간이 가는줄 몰랐단 말 몸소 느낌!!
다음 공연도 놓치지 않을 꺼예요!!!
라디라는 뮤지션이 활동을 시작한지 15년?? 은 됬다고 했는데..
저는 그렇게 오래 활동한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단독콘서트는 처음이라니... 정말 골수팬들은 많이 기다렸던 시간이었을것 같더라구요.
가족같은 분위기에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콘서트였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조금 ~~ 그렇게 느껴졌던
부분도 있었지만.. 그건.. 뭐... 처음이라 그럴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노래 참 좋아서.. 더 알고싶어지는 뮤지션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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