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과 같은 정적과 같은 적막 같은 검은 공간에서 몸으로 언어로 표현하는 이야기. 말 한마디에 녹아내는 수많은 상황들. 그리고 지하로 걸어내려온 그 극장에 앉은채로 또 다시 세상을 바라보는 기이함. 충분히 해봄직한 것들에 도전한 청춘들. 그리고 아주 가까이 접근해낸 배우와 연출들. 기꺼이 박수를.
| 꿈 시멘트 |
do*** |
2016.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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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환상적 도시괴담 같은 분위기. 젊은 배우진의 열연과 감각있는 연출
시멘트: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
"화학작용2_오르다편 3주차" ("시멘트時ment" - 작,연출:이명우 출연:홍성락, 서지원, 이재근, 김상우, 황현욱, 박경민 제작:극단 척 극장:예술공간 오르다 별점:★☆☆☆☆ "꿈" - 작:귄터 아이히 연출:김정 출연:최은아, 심완준, 이지혜, 최순진, 안소영 제작:프로젝트 내친김에 극장:예술공간 오르다 별점:★☆☆☆☆) 2014년도에 젊은 연극인들의 참신한 시도로 재미있게 보았던 "화학작용_선돌편" 의 시즌2 공연이다. 선돌편은 9주에 걸쳐 진행되었고, 이번 오르다편은 6주로 계획되어 있다. "시멘트時ment" - 자살에 관한 얘기를 하는것 같은데 무슨 내용인지는 잘 와닿지 않는다. "꿈" - 기차 화물칸에서 살아온 가족의 얘기이다. 뜬금없이 영화 "설국열차"가 생각이 난다. "하나코"에서 봤던 이지혜 배우님을 봐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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