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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 무대에 올려지다. 대부분의 가정이 형제가 없이 아이가 하나이다. 이러다가는 몇 년 뒤에는 아이들이 이모와 삼촌, 사촌이라는 말들을 모르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요즘처럼 형제없이 자라는 아이들은 자칫 양보와 배려라는 마음가짐이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 그러나 여기 이런 염려를 덜어줄 어린이연극 한편이 있다. 극단아리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쉘 번스타인의 저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무대에서 배우들의 연기와 마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상상의 공간을 펼쳐보인다. 어린이연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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