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송해씨를 좋아 하셔서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께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공연이 갑자기

취소가 되는 바람에 부모님께 얼마나 죄송했는지 모릅니다.

아니면 화날겁니다.
어쩔수 없다 이해하고는 있는데 책임있느 모습 안보여주면...화나겠죠
빠른조치 최소한 사과의 안내라도 해야되는것아닌가요?

너무 황당합니다.
공연시간 1시간 남겨 놓고 공연이 취소됐다는 메세지가 날라오다니...
어제(9일) 수원공연이 취소됐으면, 오늘(10일) 인천공연은 사전에 취소연락이 가능했던거 아닌가요? 아침 9시 30분에 오늘 관람잘 하시라고 보내준 메세지는 뭐죠??
공연 현장은 더 가관이더군요!
기획사담당자는 얼굴도 안보이고, 호텔 앞에는 공연이 취소됐다는 조잡한 종이 한장 달랑 붙어 있고, 호텔 매니저 몇명이 나와서 우리 호텔은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만 되풀이 하고 있고...
다들 어버이날이라 부모님께 선물하신 것 같던데...
저도 부모님 모시고 일부러 시간내서 찾아갔었는데, 부모님 보기도 죄송하고... 정말 황당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군요!
기획사에서는 최진희씨랑 송해씨 섭외를 하긴 한건가요? 완전히 사기 당한 기분입니다.
이렇게 엉터리 공연이 자주 있나요?
소비자는 사정이 생겨서 예매티켓 취소하려면, 최소 만 1일 전에 취소수수료까지 지불하며 취소해야 한다고 해놓고, 기획사와 판매자는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해도 되나요??
주말을 완전히 망쳐버렸습니다...
환불은 어떻게 처리해 주실지...
인터파크는 관계없다고 기획사쪽에만 책임을 넘기시겠죠??
소비자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때는, 판매처에 대한 신뢰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파크 담당자님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연으로 엄선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