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기획의도］ 두드림과 풍부한 선율로 인간의 삶의 의미를 표현하려는 발광의 몸짓! 이것이 발광의 공연을 존재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악기인 북은 인간의 심장박동의 소리와 비슷합니다.태고의 울림을 주는 두드림은 인간에게 나온 DNA일지도 모릅니다. 21세기에도 서풍적인 문화코드인 리듬에너지, 두드림 신선하고 충격적인 미학의 세계를 두드려 본다. 파격과 자유를 실험하는 젊은 타악그룹 발광이여! 발광의 뿌리가 클래식에 있다.타악기의 원초적인 박동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시도를 하라! 바로 발광이 만들어가..

1. Flight or the bumble bee - 왕벌의 비행 ( 04 : 30 )
림스키의 곡 ＇왕벌의 비행＇을 현대 타악앙상블 형태로 편곡하여, 두명의 마림바솔로가 돋보이는 곡이다. 빠른 비트와 바음계선율이 왕벌의 비행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2. Three beat - 쿠바나 ( 03 : 30 )
활동적인 세명의 타악 연주자가 타악기의 심플한 효과를 표현하며, 드럼셋의 반주에 ��추어 리듬앙상블의 효과를 극 대화 한다.

3. Dequilar - 데낄라 ( 08 : 30 )
라틴음악의 일종으로 일반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만한 곡이다. 연주중 멜로디악기의 대표적인 마림바와 드럼셋, 콩 가, 팀발레스 솔로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 Sabre dance - 칼의춤 ( 04 : 10 )
날카로운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마림바 연주자들의 포지션 변화가 인상적이다.

5. Bounce pipe - 아리랑 ( 07 : 30 )
한국의 전통민요 아리랑을 현대적인 타악앙상블 형태로 연주. 드럼셋트의 솔로에 이어 3명의 PIPE연주가 이어지고, 신디사이져와 마림바의 연주가 시작된다.

6. 민요모음 ( 10 : 00 )
한국의 전통민요 퀘지나칭칭, 진도아리랑, 옹헤야 등을 메들리로 엮어 연주한다. 서양클래식 악기로 펼쳐지는 한국 의 전통민요가 퓨전적인 감각으로 조화를 이룬다.

7.Brazilian street Dance (07:30)
흥겨운 라틴리듬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곡은 2대의 마림바와 비브라폰, 베이스 마림바, 팀파니 그리고 콩가, 봉고, 팀발레스 등의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곡 중간에 관객과 함께 연주하는 라틴타악기 앙상블로장내 분 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8. Street music - 페인트통 ( 07 : 30 )
콘서트의 분위기를 가장 고조시키는 힘찬 음악이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쓰레기통을 이용하여, 비쥬얼한 리듬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