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두근두근 하며 본 뮤지컬... 또 보고 싶어요;;;
기대했던것보다 몇배가 잼있는 뮤지컬이였습니다
뮤지컬을 꽤나 많이 봐왔지만 비싼 공연들 중엔
가끔 참 실망감을 느끼게하는 공연들도 꽤 있었습니다.
삼총사는 연기, 무대장치, 음악, 스토리까지 뭐 하나 빠지는거 없는 공연이였습니다.
대부분의 대형 뮤지컬들이 관객은 그져 관객으로서의 역활만을 강요했다면
삼총사의 경우 관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함께 즐기기도 하고~
무거운 주제를 중간중간 넘치는 위트로 지루하지 않게 이어나갑니다.
촌뜨기..달타냥의 어리숙하지만 넘치는 패기~
그리고........
우리 유토스~ 진짜 짱이십니다.
그 롱 가죽자켓간지는 진짜 ~~아...지금도 또 쓰러집니다.
대구 한번 더 안오나요???
어릴 때 티비만화로 본 삼총사를 너무 좋아해서 뮤지컬을 한다기에 냉큼 봤습니다.
대구에 살아서 못 볼줄 알았는데, 다행히 뮤지컬페스티벌에서 자유참가작으로 참가해서ㅎㅎ
유명 배우들 봐서 좋고, 연기도 좋고, 너무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올해 본 6편의 뮤지컬 중 최고였습니다^^ 또 보고 싶어요~~~~
정말 귀여운 달타냥 엄기준씨, 어둠의 포스가 줄줄 흐르는 신성우님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공연입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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