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는 그런 공연을 보기 힘든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그맨 분들이 그렇게 재주가 많으신 지 몰랐어요.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주신 커피믹스 집에 와서 잘 먹었습니다~

저는 온갖 장르의 공연매니아인데요

허거걱 왕충격! 이렇게 잼난 공연은 첨이예요!!

대구 인터불고호텔에 *찾사 공연도 언제나처럼 맨 앞 좌석에서 봤었는데요, 근데,

OH~~~!!!*찾사에게는 조금 죄송하지만, 오늘 본 옹알스가 훨~~~씬넘 더 잼났어요

~^0^ 티켓도 2.5배는 더 싼데 더 잼나고 넘 유쾌했어요~^^

계속 신나게 웃다가, 묘기코너에서는 이렇게 잼난 걸 보여주신다고 얼마나 연습하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 코끝이 찡해지지뭐예요... 왜 그랬는지 제가 넘 숙연해져서

묘기를 보여주신 그 분께는 박수와 환호를 많이 못보냈어요... 넘 열정적인 무대였어요

~^^짝짝짝~^^

전체적으로 너무 너무 잼나게 잘 봤어요~^_______^

그리고, 인형공연은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어요~^0^ 와와와~^^

저도 장래희망 중에 하나가 개그우먼이였는데, 보고나서 돌아오는 길에도 계속 흉내내면

서 너무 너무 신났었답니다~^^ ㅎㅎㅎㅎㅎ

한가지 아쉬웠던건, 오늘 3:30공연을 봤는데, 마치고 나니까 다음 공연이 5분밖에 안남았

더라구요, 그래서 그랬겠지만, 열연하신 분들과 악수도 못해보고 그래서 아주 아쉬웠답니다~^^

열심히 웃겨주시는 모습에 완전 감동먹었고요, 넘 잼났어요~ 우하하하하~^^

옹알스 화이링~^^

유치찬란한멘트에다 기상천외한 반전들
이것은, 그러니까, 모르겠다 머라카꼬..암튼, 아직까지 흉내내면서 히죽거리고 있따.. 내 조카 여덟살박이랑 갔는데 계속 흉내를 내고 내고 또 내고 있다.. 더 웃긴 것은, 이 녀석은 반 칭구들 앞에서도 흉내내보겠다고 방학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 난 아무래도 말려야할까...

하오아저씨, 썅샤대기 아저씨, 배불뚜기 아저씨, 미래 검객 총각(꽃미남), 숲을 머리에 이고사는 아저씨!
아! 블랙톤이였던가.. 비트박스 총각하고, 또 이름모를 뮤지컬배우 아저씨 노래 감동먹었어요...이히히.... 아무튼 잼났어요... ㅎㅎ

(지가 이름을 모르는 관계로 이렇게 내용의 일부를 밝히고 있는데, 이 정도는 괜찮쵸??)

재밌던데... 요즘은 티비에는 왜 안나오는지.. 옹알이말고 딴 걸로 해서리 매주보면 잼날터인디... 히히

지가 개콘이랑 웃찾사랑 꼭꼭 챙겨보거든요.,, 근디, 젤 왼쪽 아저씨 옛날에 콧물 씩 그리가꼬 나올 때 40대 후반인 줄 알았는데, 허걱- 분장지우고 나오는 코너에서 깜짝놀랬어요... 왕젊으시대요..ㅎㅎ
암튼, 평을 적는다면, 지가 유치하게 웃긴 거 디기 시러하는데, 옹알스는 합격!!! 꽝꽝

p.s->옹알스아찌들! 게시판에 올리라 해서 올렸어요...히히~
i.p 추적해서 선물주세용^^ㅎㅎ

아! 마이 프렌드도 내가 늠늠늠 재밌다고 해서리 보고와서리 배꼽빠지는 줄 알았다고 내보고 고맙다던디... 아저씨들 웃겨주신다고들 용많이 쓰셨구요 고마버유~~~^^ 마치고 나올때 싸인받고 악수하고싶던디 부끄럼이 많아서리 못하고 왔시유~^^ 나중에 대구에 또 오면 또 보러갈께유~^^
근디, 사투리 공연도 잼나겠는디유...구 시대 유머인가...글적글적

생각보다 쥔짜!! 즐거운 시간 되었어요오^-^
옹알스 화이팅!!!
꼭 보러 가셔요~후회없어요~~
아, 대구에 그렇게 예쁜 소극장이 있었다니!
거기에서 서울처럼 좋은 공연 많이많이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