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동적이 였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오랜세월 함께해온 멤버들간의 환상적인 화음 너무 대단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들었던 공연이 아닌가 싶구요 특히나 개인적으로 멤버분들중에 이창근씨 목소리 참 좋아하는데 솔로무대까지 재치있게 꾸며주셔서 더더욱 좋았다랄까요?? 기회가 닿는 한 꼭 다시 찾고 싶은 공연이라 생각됩니다

취소될뻔한 티켓을 아는언니야가 극적으로 잡아줘서 아이러니하게 동명이인으로
한번에 결제가 이루어 지지 않고 따로따로 결제가되서 후기도 아는언니 아이디 빌려쓰게되는상황입니다ㅠ 못갈뻔했으나 다녀왔으니 만족만족이예요
소극장 규모치고 무대나..음향시설이 좋아서 더욱이 맘에 들었어요..
소극장은 좁은공간에서 울려퍼지는 그 미세한 숨소리라던지..
코러스있다하더라도..잡음이 좀 섞이더라도 이해할수 있는 그런 너그러움이 발휘되는 공간이라
개인적으로 소극장공연 좋아라하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다만 날씨가추워서 그런지 히터도 빵빵하게 틀어주시고 뜨거운 조명도 다 맞으면서 공연을 보고있는터라 건조한데다가 덥기까지해서 요건 쫌;;;;;;; 별개의 환경이니 어쩔수 없지만요
그래도 공연내용이나 라이브에 있어서는 진짜 최고였어요. 같이간 언니 꼬셔서 연말에 가고 싶은데 반응이 영~
그래도 연말공연있을때까지 좋은기억으로 살살 꼬셔서 한번 더 가볼참이예요^^

# 예전..10여년전에 남자사람친구라던지..전 남자친구가 엄청 많이

불렀던 "비극"하나만 알고 있었는데...공연 갔다오고나서 와 이노래도?? 이노래도?? 하는 노래가

엄춍 많더라구요- 솔직히 활동 안하시는줄 알았는데 어케 운이 좋아서 뒤늦게 예매를 했는데도

좋은자리로 진짜 생생라이브로 잘 보고왔습니다아아아아!! 그 당시 CD로만 주구장창 듣다가

요로코롬 직접 보고 듣고 하니 기분 묘하더군요-ㅋ 연말에 콘서트하신다는데...음 커플지옥이 아니면

백퍼갈생각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가위바위보 하지마시고 그냥 저희가 찍어드리는 랜덤으로

갑시다요오오오!!

아- 참고로 첫 영상 진짜 내가생각했던 그 분위기의 음악하시는분들이 맞나 싶을정도로 파격적이었어요

그런 영상 보여주시고서는 등장하셔서 감정잡으시고 센치한 노래들 불러쥬시는데

와-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처음이라 묘한건지...소울스타분들 컨셉이 원래 이러신지 담번 공연에 가게 되면 알수있겠죠 뭐ㅋ)

전체적으로 너무 즐거운 콘서트였어요~

덕분에 좋은 공연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