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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2년 전 이별로 인해, 다시는 제게 사랑 따위는 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기회가 오더라도, 아플 걸 생각하여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이젠, 달라질 거라 생각하던 찰나,
이 사람이 제게 다가 왔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평생 좋은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 ^-^
[200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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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6년전에 일끝나고 집에서 그녀에게 전해줄 말을 글로 적어서 연습장에 큰글씨로 적었습니다. 하트모양의 행동도 연출하고 여러가지 재밌는 연출을 해서 셀프타이머로 촬영해서 100장가까이 인화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녀와 약속을 잡고 만난 자리에서 봉투에 담아 건냈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헤어진후 집에 돌아와서 그녀가 사진을 보고 펑펑울며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사랑한다고 하니까 그녀는 고맙다고 했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2009.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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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버스에서 고백받았던 사연! 정말 놀랍고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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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고백받았던 사연인데 지하철물품보관소에 꽃과 편지를 넣어둔후 마지막에 짠하고 나타나 반전과 함께 감동을 줬던 2년전일이 생각나네여.좋은 공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볼 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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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식사를 마친후 어느 조용한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던중 '우리,사귀자' 단도직입적으로 고백했던 순간이 떠오르네여.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서로 애틋한 마음이 생겼는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그날의 사건이였습니다.비록 지금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제겐 평생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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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쭉 지켜보고 있었다고 사랑한다고 그에게 말했죠.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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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은 작년 겨울,
그녀의 생일이였습니다.
찬 바람에 꽁꽁 얼어버린
아주 작은 그녀의 두 손을 어루만지며
빨간 장미꽃 한 송이와 함께
전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오늘은 너의 생일이지만 내 생일도 돼
왜냐하면 너가 오늘 태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태어날 이유가 없거든.
사랑해.
오랫동안 가슴속에 숨겨 둔 말이였어.
내 사랑 받아줄래?"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어
이쁘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꼭 가고 싶습니다!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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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내가 널 만나려고 이렇게 오래 기다린건가봐..
너무 좋다..첫눈에 내 사람이란걸 알았죠..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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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음...로맨틱이라...첫눈 오는 날 전화했는데 전혀 알아듣지 못한 경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고백이었는데 그때는 눈오니까 차 끊기기 전에 얼른 들어가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나네요. 참 어리석었죠. 그때 알아들었더라면 지금 로맨틱 고백이 되었을 텐데 말이죠.^^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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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이미 헤어진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어서 제 마음을 받아줄 수 없다는 그 사람의 말에 나 역시 기다리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기다림과 혼자하는 사랑은 마음을 지치게 한다고.. 여자이지만 내 어깨가 넓기에 충분히 기댈 수 있으니 언제든 기대어도 된다고 했죠. 어깨 이야기때문일까요? 그 사람 제게 기대었답니다.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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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 처음은 막걸리로 시작됐답니다.. 그다지 로맨틱하진 않았죠..^^; 회사내 친한 동료사이었던 그 분과 저.. 작년 겨울, 함께 막걸리를 마시다 갑작스런 그 분의 취중 고백으로 우린 연인이 되었어요...그 분의 구제(?) 덕분에 전 스물일곱 생애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구요..하핫(부끄부끄 >▽<)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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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회사 식구들 몰래 비밀연애를 하며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온지 어느덧 300일이 훌쩍지났네요.. 근데 여지껏 받기만 해온거 같아서요.. 이번엔 제가, 평소 음악을 잘 듣지 않는 제 연인에게 아름다운 선율속에 내릴 첫 눈과 함께 인생에서 최고로 꼽힐 로맨틱한 경험을 꼭! 선물하고 싶어요..부탁드려용~ ^-^* (참고로..정말 자랑이 아니긴한데요,, 제가 현재 백조라서..ㅜ▽ㅠ 훌쩍) -♥♥♥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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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fd*** 님 | 슬프다..이런 공연 댓글도 로맨틱한것을 원하는데..
난 아직 찐하고 로맨틱한 고백한번을 못해보았는데..
27살...두달남은 동안 마음에 드는사람이 나타나면 다~비켜~~
고백해볼래요.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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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작년 시월에때 여자넷이 왔다며, 남자넷이 온 사람이랑 급만남해줬던 소라언니의 프로포즈가 생각이 나네요~ 올해도 좋은 사람들 만나러 시월에 가려고합니다! 만날 수 있는 기회, 주세요!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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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우리의 만남이 소중한 이유는 저 하늘 위에서 실을 떨어뜨렸을 때 땅위에 있는 바늘의 구멍으로 들어가는 그 정도의 확률을 뚫고 만났기 때문입니다. ^^ 너무 멋있죠? 제 남자친구가 인연설의 대가 거든요~^^ 지금 우리의 만남을 공연과 한께 더 소중히 가꿔 나가고 싶네요~^^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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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이준혁..... 이 남자는 절대 놓치지 않겠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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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2년동안 주말마다 서울과 대전을 왔다갔다 한 울 남친! 어떠한 고백보다 성실함이 제 마음을 움직이게 했답니다^^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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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소울메이트.그와 나의 관계를 가장 잘 얘기해주는 말입니다. 가장 친하던 선후배관계에서 어떤 말로는 표현이 되지않는 마음을 주고받는사이가되었습니다.><이제 300일이 다되어가는데 11월 28일 제가 1년동안 영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사랑하는 쟈기와 함께 좋은 노래들으며 좋은추억간직한채 갔다오고싶습니다. 연인이상의 감정을느끼는 그와 같이공연보고싶어 신청합니다. ^^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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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중매로 아내를 만났지만, 처음 봤을 때부터 첫 눈에 반했었습니다. 한 송이의 수선화같이 청초한 모습이었던 첫 만남을 아직도 잊지 못하지요. 프로포즈는 바닷가에 놀러가 미리 셋팅해두었던 숙소에서 장미 100송이와 반지를 주면서 했었고, 전례없이 많은 비용과 정성을 들인 결과인지 아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프로포즈를 받아주었습니다. 시기도 지금과 비슷해서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포스터를 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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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크리스마스에 산타복 입고 선물꾸러미 들고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려구요..그리고 5년째 멋진 사랑 만들어가고있습니다. 작년 공연 너무 재미있게 봤구요 올해도 멋진 공연 보고싶습니다.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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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일이 자기랑 결혼한 일이야" 주변에서 흔하게 들어본 말이지만 남편에게 잠들기전 조용히 속삭이듯 들은 말한마디에 세상을 다 얻은것 같았어요..지금처럼 늘 친구처럼, 연인처럼, 신혼부부처럼 평생 살자 약속했죠..세상에서 젤 소중한 울 남편과 함께 보고싶네요^^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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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여자가 먼저 용기내기란 왠지 창피해서 매일을 미뤄오다 고등학교 졸업식날 쿨한척 좋아했었다라는 과거형으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날 그 친구의 당황한 표정이 오히려 상처만 되었지만요. 이제는 절 사랑해주는 남자친구와 이 공연을 보고싶습니다 ^ ^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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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공연을 함께 보면서^^ 그리고, 보고 난후에.. 살며시. 제 마음을 전해보고 싶어요^^ 꼭.. 신청합니다 ^^
[200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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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아마, 저도 저의 소중한 무언가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 그것으로 인해 설레이고 가슴뛰는 것이 가장 로맨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수줍에 고백하진 못했지만, 올해가 가기전 눈이 내릴때 살포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좋아한다고. 널 좋아하는것 같다구요. ^-^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전할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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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사랑이 무엇인것 같냐고 물었을때,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을 나눠주는것.
아빠가 엄마를 위해 커피물의 온도를 입으로 먼저 맛보는것.등으로 답했다고 합니다.
아마, 저도 저의 소중한 무언가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 그것으로 인해 설레이고 가슴뛰는 것이 가장 로맨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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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겨울을 재촉하는 좋은 콘서트의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을 보게되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제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듯 쌀쌀한 날시도 잊은채 따스한 온기가 온 몸을 감싸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신랑이 저에게 프로포즈를 해주었던 시간으로 되돌아간 것처럼요. 겨울에 들어설 무렵 콘서트를 본 후 차를 마시며 서빙하던 분의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전해받았던 결혼반지와 프로포즈를 잊을 수가 없지요.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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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장미 꽃 23송이를 부인에게 청혼했던 적이 생각이 나네요. 언제나 사랑하는 아내에게 용기 내어서 신청해봅니다.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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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온에어라는 뮤지컬을 보러 갔습니다. 갑자기 중간에 할 말 있는 사람을 찾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제 옆에 앉아 계신 분이 벌떡 일어나더니 앞으로 나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불러내 무대 중앙에 앉혔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제 남자친구가 오늘 하루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눈물이 주르륵 났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저희의 연애는 300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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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작년에 1월1일에 받은 고백입니다. 저에게 할 말이 있다고 얘기를 한 후 한 카페에서 선물을 주었습니다. 선물은 달력이었습니다. 매월마다 예쁜 그림봉투와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습니다. 포스트 잇에는 매달 하고 싶은 것을 쓰고 봉투에는 그것관련 돈과 상품권이 들어있었습니다. 야구장가자 이런멘트와 버거킹 상품권 이런식으로요. 1년동안 많은 추억 함께 하자면서 고백을 했습니다. 그 남자는 지금 제 옆에서 우리 둥이를 보고 있습니다.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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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얼마전에 생일때 받았던 고백인데요, 저가 친구들이랑 카폐에서 수다를떨면서 있는데, 카폐에 들어오는 남자분들마다 들어오시면서 저에게 장미한송이씩을 주시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당황하면서 이게무슨일인가 있었는데 들어오는 남자분들 한분한분에게 꽃을받고있는데 카폐안이 어두워지더니 카폐에 달린 종소리와 함께 친구로만 지냈던 얘가 저에게 다가와서는 꽃 100송이 꽃다발을 저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귀자고 하는 그얘의 고백에 놀랍기도 감동과 여러감정이 뒤섞이더라고요 기억에남는 고백이였던거같아요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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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티켓예매 시기를 놓쳤어요.함께 볼 수 있는 좌석이 안되더라구요...심란했던 가을,공연으로 날려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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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아~정말 노래잘하는분들만 이렇게 모이셨군요~~ 이소라님과 스윗스로우의 왕팬으로 꼭 참여하고싶네요~!!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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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0년전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헤어졌던 사람이,,
10년후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었어요~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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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gwa*** 님 | 지금은 솔로지만 저도 이곡으로 누군가에게 프로포즈할날이 곧오겠죠?시월에 눈내리는마을에서 이노래 듣는다면 좋겠네요 ^ ^
특히 정엽님의 목소리라면 커플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겠습니다!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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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gwa*** 님 | 공연끝나고 인사하면서 잠깐 앉아있으라는 손짓을 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꼼짝없이텅빈객석에 친구랑 달랑 둘이 멀뚱멀뚱하게 앉아있었죠. 그런데 그 배우님이 취중진담을 부르며 나오더라구요.핀조명만 하나 켜져있을뿐인데 너무 감동적이더라구요.
사실 취중진담은 제가 싫어하던 노래였는데 그날은 분위기때문이었는지듣기 좋았더랬습니다. 비록 그 배우님과는 연인이 되진 못했지만 저에게 너무 설레고 이쁜 추억을 만들어준그분께 고맙다고 말하고싶네요.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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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gwa*** 님 | 생각해보니 적지않은 나이인데도 제가 먼저 고백해본건 중2때 첫사랑빼곤 없네요 . 나이가 들수록 연애할때 소극적으로 변해가는것같네요. 그래도 로맨틱했던 고백을 받아본적은 있으니 다행인걸까요.. 평소알고지내긴 했지만 그다지 친분은 없는 배우분께 , 공연초대를 받았어요. 공연전에 감사인사라도 전하려고 분장실에 갔더니 저한테 쇼핑백을 맡기시더구요. 중요한물건이라 신경쓰여서 무대에서 집중못할꺼 같다며 끝날때까지 맡아달라는, 좀 당황스런부탁이었죠. 얼떨결에 받아들고 공연을 봤죠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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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요즘에 결혼전에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 한다며 열심히 야근하고 당직까지 알아서 서는 이사람에게 뭔가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적습니다 ^^
초대권 주시면,,, 예비신랑과 팔짱끼고 갈게요~!
너무 행복할 거예요 ^^
그리고 모두들 행복하세요~^^♡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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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랑에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한지 그때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우리는 사귀게 되었고 11월 8일 500일이 됩니다 ^^
그리고 내년에 결혼하기로 하고 날잡고 있답니다 ^^v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제인생의 보물을 얻은 기분이네요,
매일 자기 전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많이 걸어다닌 날엔 발맛사지도 해주는 ^^ 이 사람과 평생 행복하고 싶네요 ^^
한번의 용기있는 고백으로 제 인생에 최고의 남자를 잡았습니다! ㅋㅋ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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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사람 말이,, 시간이 필요한 것같아서 신중하게 행동하고 싶었다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도리어 화를 내더라구요.
생각해 보니 저역시 그사람에게 한번도 확답을 주지도 않았고 힘들게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있냐고 물어본뒤,, 택시로 15분을 달려(그때 새벽1시,,) 친구와 술마시고 있는 그사람에게 달려가서 정말 좋아한다고 엉엉울면서 고백했습니다,,,ㅡㅡ;; 그랬더니 그사람도 미안하다면서 무릎꿇고 사귀자고 하더라구요,,ㅎㅎㅎ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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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하지만 가끔 용기가 나는 날에는 태연의 '만약에'를 3단 음정이탈을 내면서 불러주기도 했지요,,;;
하지만 정말 저를 소심하게 만드는 건,,, 만난지 1달이 지나도록 사귀자는 말을 안하는거예요;; 자꾸 옛날 사람에게 당했던게 생각나서 이 남자가 다른여자가 생겼나,,나에게 마음이 떠났나,,날가지고 노는건가,,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고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아래 그만만나자고(사귄것도 아닌데;;) 통보해버렸습니다. 그날 엄청나게 싸웠습니다.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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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지내다보니 정이 들었나봅니다. 어느날 밤에 술에 취해 전화가 와서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더라구요,,,연애에 너무 겁먹던 저라 그 마음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일단 만나보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너무 의지하며 지내던 상태라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지나고 제가 힘들때 옆에서 무조건적으로 지켜주는 이 사람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풍덩 빠져버렸네요,, 하지만 경상도의 내력인지,,, 애교스럽게 좋아한다는 내색도 제대로 못하고 사랑에 겁나서 행동은 주춤주춤하기 일수였습니다.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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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28살 한참 연애에 희열(?)을 느끼는 처자입니다,,^^;
23살 늦은 첫사랑이었던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헤어짐을 당한 후 오랫동안 방황하고 연애라는 것에 등을 돌리고 살았습니다. 남자는 믿을 만한 동물이(??)못된다고 믿고 4년을 혼자 보냈네요,, 그런데 부산에서 취직으로 경기도로 상경한 후 같은 회사에서 처음 이 남자를 보게되었습니다,,원래는 친했던 동생이라(1살;;) 전혀 남자로 보이지 않았지만 힘든것, 아픈 것 다 이야기 하며 1년을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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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20살에 만난 그 친구가 참 많이 생각나는 가을입니다.
곧 있으면 그 친구의 생일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생각나네요
시월에 태어난 그 친구의 생일을 더이상 축하해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때 그 고백이 아직 설레게하네요 .....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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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제가 고등학교 때인것 같네요.. 사랑을 하기엔 어린나이일수도 있겠지만 풋풋한 소녀의 마음으로 같은반 남학생을 좋아했던것같아요.. 그 남학생의 집앞에서 1시간 가까이 기다리며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었습니다. 정말 심장 터지는 줄 알았죠..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지만 그 당시 제마음을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
지금은 같이 일하면서 만난 남자친구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곧있으면 100일이 되는데 멋진 공연을 보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싶네요..
[2009.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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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잉~~ 용기가 없어서 인지 먼저 고백을 해본적은 없지만... 버스에서 내리던 저에게 살짝 입맞춤하며 고백하던 그 사람.. ^^
이만하면 로맨틱한 고백이겠죠...ㅎㅎㅎ
콘서트 꼭 보고파요~~^^
[2009.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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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냥 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의자에 나란히 앉아있을때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기억이 있어요. 여자로서 남자에게 먼저 고백하는거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지만 용기를 내었지요. 막상 남들에게 이야기하면 로맨틱하지 않은것처럼 되어 버리지만, 저한테는 그 순간이 정말 로맨틱했던 기억이었던거 같아요.
[2009.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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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시놉시스를 읽어보고 주연배우들에 대해서 알아봤더니 더 보고싶어졌어요. 계속되는 불경기로 인해서 취업이 안되어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데 이 공연을 보면서 지쳐있는 내 자신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싶네요. 오랜만에 공연보면서 웃고 즐기고 싶은데 그런 기회가 왔으면 해요!!
[2009.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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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군대를 앞두고 공연장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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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주연배우들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이 공연 넘 기대되고 꼭 보고 싶네요. 요즘 재밌는 공연이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다가 알게되었는데 시놉시스와 출연배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2009.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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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수개월동안 만나온 그녀에게 항상 마음을 열지 않았던 저인데..
상처가 있는 그 사람에게 제가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도 많이 했고요...
지금도 고백하고 싶지만..선뜻 용기가 나질 않네요....
이 공연을 같이보고 제가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어서 멋지게 마음을 고백하고 싶네요
[2009.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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