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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u4*** 님 | 15살 때 저는 단짝친구와 언제나 애늙은이 같은 대화만 했어요. 친구와 만나면 많이 하는 이야기가 인생관이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이야기로 밤을 지새우곤 했죠. 지금 생각하면 약간 유치하고 어이없는 고민들이었지만요. 친구와 저 둘 다 엄청 조숙했던 것 같아요. 지금 그 때 일을 떠올리면 웃음부터 나오네요.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내 인생을 이야기한다는 제목이 참 마음에 들어요~ 무엇보다 제가 가장 좋아라하는 뮤지컬 4인방에 총출동한 무대이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네요~^-^ 정말 꿈같은 일이 될 듯~
[2010.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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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dora*** 님 | 중학교인 15살 때부터 10년 넘게 동고동락해온 가족같은 나의 친구들~ 저희 4총사는 취미도 성격도 비슷해서 거의 매일 보는 가족보다도 더 가까운 사이에요. 이젠 저보다도 저를 더 잘 아는 친구들이에요. 저희들의 공통 관심사는 공연보기라서 매달 꼭 1~2번은 공연을 같이 보고 있어요. 이번달에는 꼬옥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를 같이 보고 싶네요~ 명품 뮤지컬 배우들이 모두 등장하는 2010년 최고의 기대작이네요~ 과연 어떤 멋진 하모니를 공연에서 보여주실지 넘 기대가 되네요~(^0^)/~☆
[2010.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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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hk5*** 님 | 일가친척이 모여 식사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소리없는 방귀가 살짝 나왔어요. 사람들도 많았고 워낙 티안나는 방귀라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강아지가 범인인 나를 용케 알고 미친듯이 짖어대는 거에요. 아무리 뻔뻔한 저라지만 정말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던 창피한 굴욕적인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같이 식사를 하던 제 친구가 저 대신 자신이 방귀를 뀌었다고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 이야기해 줬어요. 저는 너무 창피해서 울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소심한 저를 위해 대신 희생해준 친구에게 가슴 찐한 감동을 느꼈어요~ ^^*
[2010.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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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1*** 님 | 15살 때 모임에 예쁜 옷을 빼입고, 새구두를 신고 룰루랄라 약속장소로 가던 중이었어요. 약속장소의 입구에 갑자기 발이 쑤욱 빠지는 거에요. 알고보니 가게 앞 구멍을 시멘트로 메워놓은 곳이었어요. 그런 곳은 표시를 해두기 마련인데.. 공사하던 아저씨가 깜박하신건지.. 옷이랑 구두는 완전히 버리게 되고, 친구들 앞에 완전 거지꼴로 가서 창피해 죽을 뻔 했어요 ㅠ_ㅠ 너무 창피해 하고 있는데요. 그 때 친구가 자기가 입던 옷을 바꿔입자고 해줬어요. 저도 미안해서 결국 거절을 했지만 친구에게 정말 고마움을 느꼈답니다.
[2010.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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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j1*** 님 | 세상 그 누구보다 하늘을 사랑했던 아이가 생각나에요! 항상! 맞은편 옥상넘어로 저녁 때면 별과 이야기하고 꿈을 꾸던 그아이!! 지금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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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제 나이 15살때 만난 중학교 친구 배식이.. 요즘 말하는 왕자병~ 아주 말기 증세였습니다.
생긴건 한치 같아서 여친 하나 없던거 뻔히 아는데 자기가 울린 여자가 삼렬종대로 축구장 네바퀴라는둥
얘들이 모래시계니~ 서울의 달이니~ 드라마 얘기할때
자기는 용의 눈물이나 태조 왕건같은 왕실 드라마 아니면 안본다던
자칭 왕족의 피가 흐른다던 배식이는~
오십명중에 사십몇등하는 주제에 선생님들 가르치는게 맘에 안든다며
수준별 학습~ 자신에 맞는 고차원 학습을 부르짖던 골치덩어리였는데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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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하루는 배식이 얼굴을 보니 입가에 하얗게 버짐이 폈지 뭡니까.
'야 임마..잘 씻고 다녀야지.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버짐이 다 피냐?'
한번 만져보려니까 배식이가 꽥 소리를 치더라구요.
'건드리지마!! 이거 우담바라야! '뭐?' '다가오지마!! 이거 우담바라야!"
'야..임마...이거 버짐이야...우담바라..그런거 아니야'
'물러나!! 이거 우담바라야.. 내가 왕가의 혈통이라 얼굴에 이런 꽃이 핀거야.. 우담바라~~~~~'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소식 끊긴 왕자병 배식이...요즘도 왕가 타령일지 궁금하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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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5살때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는데 4명정도의 친한친구를 만들게되었습니다.저를 포함해 5명이다보니 짝을 맞추거나 할때 항상 한 친구가 남았습니다.게다가 3학년이 되면서 그 친구만 다른반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친구는 그 1년동안 싫은내색을 보이거나 서운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래서 더 미안한 마음이 드는것 같습니다..지금도 미안한 그 친구와는 어느새 누구보다도 친한 6년지기 친구가 되어가네요~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친구야!! ^ ^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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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ck7*** 님 | 단짝 친구와 보충수업을 빼먹고 대공원으로 놀러간 적이 있다. 스트레스를 풀 겸 갔다가 마주치게 된 그랜드고릴라...그런데 친구 녀석이 가져간 강냉이를 던져서 고릴라의 콧구멍을 건드리는 것이 아닌가...당시 철장이 이중으로 되어있어서 안심은 되었지만 영 찜찜해 하는 순간 보이지도 않았던 작은 고릴라새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서히 내 친구 녀석을 향해 올라가서 자리를 잡더니 입을 우물우물한다...왜? 고릴라새끼가 내 친구를 향해 침을 뱉는 것이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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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학년이 올라가면 새로사귄친구와 친하게 지내게되는데 저는 학년이 끝나갈쯤에 친하게 지내게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와 그친구는 같이다니는 친구들이 따로있었는데 그친구가 친한친구들과 크게싸워 절교를 당한상태였습니다 어떡하다보니 학교갈때 만나거나 청소나 다른활동으로 자주 있게되다보니 친해지게되었어요 고등학교도 같은학교에 입학할정도로 친해지게되었어요 하지만 반이 갈리면서 서로 서먹하게되고 이런저런 이유로 사이가 안좋아져서 몇년동안 연락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즐겁기도하고 그러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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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자율학습을 너무나 싫어했던 내 친구! 늘 땡땡이를 치다가 걸려서 맞았었죠. 그날도 친구는 자율학습을 땡땡이 치고 남친이랑 영화를 보러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선생님의 눈을 피해 뒷담을 넘어가던 친구~ 갑자기 등 뒤에서 "너 거기 안서!" 란 소리에 얼어붙었답니다. 하필 가장 무서운 학주샘이~ 친구는 너무 놀라 걸터있던 담벼락에서 학교 밖으로 뚝 떨어졌고, 디딘 오른팔이 뚝 뿌러지는 고통을 겪어야 했답니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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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중학교 때 H.O.T.를 좋아했거든요. 뭐 그 때는 제 또래 다 좋아했었을 때니까요. 같은 반이 되고 친해진 친구 2명이랑 공개방송도 가고 방송국도 가는 등 열혈 팬으로 지냈었어요. 학교에 가도 에쵸티 이야기 방과 후에도 에쵸티 이야기.. 그렇게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많이 친해졌지요. 그 때 생각하면 참 어렸고 재밌는 일도 많았어요. 그 친구들과 지금도 연락을 하면서 종종 만납니다. 그 때 추억을 가끔 이야기도 하구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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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하루는 7시까지 등교해야 하는데, 그 친구가 9시에 학교에 온 적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늦잠을 잤다는 겁니다. 숨겨져있던 진실은 바로 모두가 나무늘보 가족이었던 것이죠.
그렇게 늦잠을 자고 온 날에도 그 친구는 하루종일 자더군요. 심지어 야자끝나는 밤 10시까지 자서, 집에 가서 자라고 깨워야 했답니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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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자유분방했던 친구가 생각나요~락을 좋아해서 그 어린나이에도 혼자 홍대에 공연도 보러 다니고~어린나이에 전 그 친구가 무지하게 부러웠답니다.ㅎㅎ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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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늘 개성이 넘쳤던 그 친구가 생각납니다. 노래도 잘 불렀고 특히 애교짱이었죠. 이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눈으로 웃는 반달 눈이 참 마음에 들었던 친구. 봉천동에 살아 무척 가난했던 친구는 우리 집에 오면 별천지처럼 생각했어요. 지금은 어디서 애기엄마가 되 있을 그녀가 무척 궁금하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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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중학교 때 교회 친구였던 동훈이. 친구로 시작해서 어쩌다 사귀게 됐고, 백일이 되기 전에 헤어졌던 내 첫사랑이었어요.
남들은 첫사랑을 떠올리면 그렇게 아련하고 아프다는데… 나는 너무 어설프게 경험해선지, 이 날까지 그걸 잘 모르고 살아왔답니다. 그런데 대학교 졸업한지 1년 만에 길에서 우연하 동훈이를 만났어요. 둘 다 취업 재수생이라서 그런지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구...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서 더 다가가지 못 했었죠. 문득 돌아볼 때마다 아련해집니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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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동네밖에 몰랐던 순진하고 어렸던 시절, 15세 무렵, 그 친구와 친해지면서 시내 명동,동대문에도 나가 옷도 사고, 용돈 모아 놀이공원도 갔다와보고, 여기저기 호기심에 참 많이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놀러 다니는 통에 성적도 많이 떨어져 어지간히도 엄마,아빠한테 혼나기도 했고, 그 친구와 함께 다니지 말라고 압박도 많이 받았지만, 웬지 모르게 호흡이 잘 맞는 단짝이었답니다. 똑같이 생긴 카리스마 쌍둥이 형이 같은 학교에 다녀서 한 학년 선배들로부터 보호도 많이 받아, 의기양양했던 중학시절입니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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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중학교때 여중을 가게됐죠. 2학년이되서 예쁘장하게 생긴 옆 짝과 절친이되었어요...그런데 그친구는 유독 스킨십을 좋아하는 친구였어요..걸을땐 손은 기본이고 어깨동무..그리고 허리...그 정도가 조금씩 지나치다 생각했는데/어느날 그친구가 충격고백을 하더라구요...다른 친구들이 남자친구들을 사귀는걸 보면 이해할수 없다고..나는 여자가 좋다고....ㅜㅜ 그어린나이에 저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죠.15살이 아닌 25살이였다ㅁ년 그친구를 조금 이해할수있었을텐데. 그뒤로 그친구와 어색한 사이가 됐던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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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중3때 가장 친했던 친구랑 학교 땡땡이치고 좋아하는 가수 공연 보러갔던 기억이 나네요. 걸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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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친구와의 아름다운 약속 꼭 지키고싶네요 ★ 15살때 정말 친했던 친구가있습니다 ㅎㅎ 그친구랑있으면 마음도 편하고 언제나 나를 배려해주는친구덕분에 오랜 우정을 자랑하고있답니다 공부를 잘했던 친구와는 달리 저는 공부를 잘못했는데 공부도 많이가르쳐주고 정말 도움도 많이 주었던 친구랍니다 그때 친구와의 저의약속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만약 다른학교를 가게되더라도 꼭 우리우정만큼은 꼭 지키자고 ㅎㅎ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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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5살때는 아무나 만나고 아무나 사귀고 그랬던 기역이 이네요 그때 진심으로 교감을 나누던 애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 무척 아쉽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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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한친구가 생각나네요 15살하면 중2! 벌써 나의 짝궁이였던 그 친구는 항상 미소로 밝았던 친구였죠 짝하나 잘 만났다란 생각에 정말 1학기는 즐거웠죠 근데 이 친구가 여름방학이 지나고 완전 사람이 바뀌어 왔더라구요~ 방학동안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나 보더라구요 얼마나 애들을 전도하려고 하던지 그 이후로 별명이 예수쟁이로 바뀌었죠^^ 어쩔수 없이 한번 따라갔는데 거기서 초등학교 짝사랑하던 친구가 있어서 부끄러워서 못가겠다고 했죠^^ 하여간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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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꿈 많은 극작가 지망생입니다. 회사 다니면서 희곡을 공부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실제 공연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공연 초대해 주시면 깊이 감사드리겠습니다..(__) 모두 화이팅하시고, 대박나세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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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늘웃으며밝던한중학교소녀가있었죠.그소녀는공부시간에도책을읽고,무엇가를늘만들고,쓰고,그리고하곤했어요.그땐그녀가이렇게광녀인지상상도못했죠.ㅋ그이후고등학교때단짝이된친구는다혈질에우리를놀라게했죠.지금도만나면가끔너중학교때왜문학소녀인척내숭이였냐며,놀리곤한답니다.하지만손재주는내숭이아니여서,지금디자이너로열심히살고있답니다.그때그시절그리워라~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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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2살(초등5학년)때부터 알게되어 15살때(중학교3학년)까지 자주지내던친구가있답니다 초등학교때워낙친해서 중학교에올라가서도 자주만났는데 고등학교이후로는 바쁜학업때문에 소원해졌구요...그래두가끔 전화연락도하고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면 그시절그친구와의 추억이 정말소중한거같아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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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장풍을 사랑했던 그 친구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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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는현재 서울에살고 아버지직장때문에 고등학교때 이사를왔답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랑 결정적으로헤어진계기가되었지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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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현아야,안녕!~어떻게사는지 궁금하구나 나,영이야~
생각나니? 우리어린시절,내기억속,특히나 유년시절 너와의추억을빼면 정말삭막할정도로 암흑일거같구나,,니가 내친구였다는게 너무나 고맙구나 ^^*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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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제기억속,가장힘들때나 가장외로울때 문득생각나는 친구가있답니다 ....그친구도 저를기억할지 그리워지네요...방과후에 친구집에가면 친구부모님은 맞벌이라서 언제나 우리둘이숙제도하고 인형놀이도하고그랬거든요^^친구가 끓여주는 함께먹는라면은 너무맛났구요~~ 로마의 휴일이나 왕과나등 토요일에 TV로 나온명화들도 함께보곤했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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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친구는 그림도 잘그리고 언제나 해맑게웃고,감수성이풍부해서 동화나 드라마같은걸 아주~재미나게 이야기해주는 습관이있었어요 지금친구는 무얼하고잇을지...결혼해서 애엄마가되었겠지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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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항상 웃기만 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미스터 스마일 이라고 불렸던 친구가 기억이 나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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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ko1*** 님 | 저는 그때가 제일 재밋던 시기인것 같아요^^ 친구들이 서로 죽이 잘맞고 최고 재밋던 시간? 한때 유재석씨에게 푹 빠져서 친구랑 맨날 즐거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아하면 어 하고 나오는 친구들이 잇어서 참 즐거웠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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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ki*** 님 |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학교 때까지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든 친구가 있죠 그 친구와는 항상 함께 시간을 보냈죠 방학때면 함께 놀러가고 또 운동장에서 농구와 축구를 하면서 보냈죠. 지금은 서로 바빠서 잘 보지 못하고 있지만 항상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잘 살고 있지? 아무리 바빠도 얼굴은 보면서 살자 ^^ 그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국제 경찰이 된다고 하더니 약간 낮추어서 그냥 경찰을 하고 있어요. 저는 선생님을 하고 있구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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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시험기간에 학교에서 밤샘공부를 한다치고 친구들 4-5명과 모였습니다. 그런데 공부만하기엔 심심해서 고기와 버너 및 여러가지 도구를 준비해서 공부에 지칠무렵 새벽1시에 술까지 동원해 교실에서 술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잠깐 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보니 1교시 시험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더군요...
아찔했습니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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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마지막]저는 바로 그곳을 떠나 집으로 와야만 했습니다.친구의 부축을 받으면서..지금도 그 친구에게 무척 고맙고 미안한 심정입니다.괜히 저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이벤트를 보니 그 친구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23년 전의 봄날이 지금도 조금은 아쉽게 그리고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로 태현이와는 좀더 친하게 지내게 되었답니다.
그날의 추억이,그 순수했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그 시절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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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밑에 이어서]팔이 부러졌습니다.팔이 부러졌을때의 그 느낌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요..지금까지 어디가 부러지거나 금이간적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거든요..팔이 무척 아프면서도 팔이 없는듯한 느낌이랄까요?힘을줘도 팔이 움직여지지도 않고..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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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밑에 이어서]저희 2반이 놀곳을 자리잡은후,제일 먼저 시작한 놀이가 수건돌리기 게임..
누가 내 뒤에 수건을 놓을까봐 그토록 긴장하며 게임을 즐기고 있었건만,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술래가 저의 뒤에 수건을 놓고 가는걸 다소 늦게 알아챘어요..
알아차린후 그녀를 잡으려고 했지만 좀 늦은듯하여 사력을 다해 달려가던중 무언가에 걸려 그만 넘어져 버렸습니다.그런데,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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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5살이면 중3때네요..
그 시절의 봄소풍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소풍.. 전날 밤에는 잠도 잘 오지않는데요..그날도 내일이 소풍이라는 부푼 기대로 나름대로 재미있게 놀 계획도 세우고,맛난 먹거리도 준비하면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소풍날,우리 3학년들은 어린이대공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도착해서 3학년 전체가 모여 간단한 주의사항과 전체공지후 반별로 흩어졌어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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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중학교 때 굉장히 개구장이 남자애가 있었는데 어찌나 장난이 심한지...하루는 장난치다가 제 겨울 교복 자켓 한쪽 팔을 뜯어버린 적이 있었어요. 자기 교복입고 가라고 주는 것을 괜찮다며 그냥 집에 왔었는데 굉장히 미안해 하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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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5살, 내게 짝사랑이란 아픔을 가르쳐준 친구가 있었습니다.철없던 소년에게 생전처음으로 엄마말고 두근거림을 그리고 상사병을 가져다준 아이. 그아이가 있어 내가 있는것 같구 학교다니는것이 마치 나에게 준 유일한 즐거움인 아이. 하지만 그아이에게 한마디도 걸어보지 못한채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살고 있다는데. 다시만난다면 늦었지만 너좋아했었어라고 한마디는 하고싶네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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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중학교 첫키스를 가르쳐준 그친구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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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5살.반친구들의도시락을 돌아가면서 뺏어먹는친구가있었습니다!이친구는 개그스러워서 뺏어먹어도 애들이 안미워했습니다이친구때문에 엄마가갑자기 돌아가셔서 의기소침해져있던 저에게는 정말 신선한친구였습니다.. 미운짓을해도 미움받지않는다니..그래서 베스트프랜드가되었습니다!손을내밀어준 ..민*아!사랑한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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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5살.반친구들의도시락을 돌아가면서 뺏어먹는친구가있었습니다!이친구는 개그스러워서 뺏어먹어도 애들이 안미워했습니다이친구때문에 엄마가갑자기 돌아가셔서 의기소침해져있던 저에게는 정말 신선한친구였습니다.. 미운짓을해도 미움받지않는다니..그래서 제가먼저 손을내밀어준 ..민*아!사랑한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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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5살때 처음 알게되어 지금까지 제 최고의 절친인 순민이 지금 군대에서 열심히 훈련 받고 있는 군인이지만 오늘이 그녀석의 생일입니다.. 정말 보고싶고 또 보고싶네요 ! 그녀석이랑 맨날 수업만 끝나면 노래방 가고 또 노래방가고 해서 노래방사장님이랑 절친까지 먹게되었고 저는 노래실력이 상승했으나...그녀석은..목이 상해버리고 말았죠 ㅠㅠ 미안하다 순민아 그리고 사랑한다 !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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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중학교 2학년 첫날 한 친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애랑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가서 옆자리에 앉아서 말을 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 2학년 15살에 알게 되어서 지금까지 제일 친하고, 마음이 통하고, 가장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보고 싶은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하면 아무말 없이 같이 봐주는 친구이고, 지난 수요일에는 달콤한 인생, 어제는 신성록, 이석준 배우님의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같이 본 친구이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공연을 같이 보러 가주는 멋진 친구예요!!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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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친구의 리얼한 액션과 멋진 노래솜씨에 반전체가 감동의 전율을 받은적이 있답니다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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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내가 15살때 기억나는 친구는 바로 우리반 부반장입니다, 제가 반장이었고 부반장과 너무나 잘 죽이 맞았습니다, 우리반을 최고의 반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편법도 저지르지 않고 최고로 만들기 위해 상대반의 모략을 이기고 최고로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창수야 지금은 뭐하냐 보고 싶다
[2010.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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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는 여자이고 물론 여자중학교를 나왔지요..
중학교 일학년때 같은 반 친구 한명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친구도 나를 좋아했던게 분명한데
그때는 바보처럼 왜 그리 내 자신에게 자신이 없었던지..
중학교 1학년 같은 반이었을때는 그저 좋아했지요.. .
그런데 겨울방학이 지나고 2학년 이후로 반이 갈라지면서
무지 많이 좋아하면서도 자꾸만 피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애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왜그리 자신이 없었던 것일까요??
그 애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2010.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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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5살때 항상 같이다는 친구 2명이 있었지요. 일명 3총사랄까? 다들 컴퓨터를 너무 좋아했던지라 서로의 집에 놀러가서 게임을 하곤 했었죠. 그런데..어느날 실수로 학교컴퓨터에서 몰래 친구녀석 한명이 조금 야한 사진을 가져오길래 몰래 보다가 깜박잊고 컴퓨터에서 못지운것 있죠. 그래서 몇시간후에 선생님께 3명이 모두 된통 맞고, 집에가는길에 눈물 뚝뚝흘리면서도 장난을 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떄가 그립습니다. 그 친구들은 ㅇ이제 다들 모하고 있을지..궁금해지네요.
[2010.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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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시골에서 자란 나는 여름철이면 산으로 소풀을 먹이러 다녔는데 옻을 몰라서 여름만 되면 옻 알르레기로 피부에 물집이 생겨 정말 고생했습니다.ㅠㅠㅠ
[2010.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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