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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오호- 얼마전 뉴욕갔을 때 본 공연이예요. 토니상을 휩쓴 공연이고 많이 추천받아서 미리 예매해놓고 잔뜩 기대한 공연인데 정말 너무 괜찮았어요. 특히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씨디 사와서 열심히 듣고 있어요~ 한국적으로는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캐스팅이 가장 궁금해요!!
음악 정말 죽음이예요 너무 좋아요!
[2008.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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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춘기때는 낙옆만 굴려다녀고 눈물이 난다고......
사춘기때 보름을 키운 병아리가 압사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개월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수업 시간 교실 창밖을 바라 보며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2008.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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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에피소드라도 있었다면 힘들고 괴로웠어도 좋았을텐데 평범하기 이를 데 없었네요. 아마 이런 사춘기를 뮤지컬로 만들면 보던 사람 모두 자게 되겠죠. 심경 변화라면 친구고 뭐고 죄 무의미하게 느꼈던 것 정도... 덕분에 되려 있던 친구를 쫓아버렸네요.
[2008.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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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흔히들 사춘기라고들 하는 십대의 학창시절엔 그렇다할 사춘기를 겪지 않은것 같아요. 느린건지. 전 대학교 1학년때 사춘기를 그때서야 겪은것 같네요 첫사랑과 함께 찾아온... 비록 짝사랑이었지만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었고 그래서 그런지 고백할때도 쏟아지는 빗속에서 혼자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벌써 4년전쯤이나 있었던 일이지만. 처음으로 누군갈 그렇게 좋아해보고...누군가때문에 그렇게 많이 울었던것도 그때가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지금은..그때처럼 누굴 있는그데로 혼신을다해서 좋아해 볼수 없을것 같아요
[2008.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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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어느날 혼나서 너무 기분이 나빴던 날,
울면서 짐을 싼 채 몰래 집안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밖을 돌아다니면서 나는 갈데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집안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다시 울면서 집에 받아달라고
전화를 걸었는데..
-_-;;; 웬걸;;;; 밥먹으러 언제 들어올거냐고 어머니가 물어보시더라;;
모른척하신건지, 가출한걸 몰랐던건지 모르곘지만;;
여튼 나의 사춘기 시절에는 좀 충동적으로 보낸 거 같다. ㅋㅋㅋ
[2008.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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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제 사춘기때는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으로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하고 싶은 걸 맘대로 하지 못해서 그걸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나름 철이 빨리 들었다고나 할까요...그땐 무지 힘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이 된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괜히 엄살부려서 부모님 속도 많이 상하게 해드렸는데 새삼 그게 몹시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2008.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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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an*** 님 | 사춘기가 특별히 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뒤늦게 스무살이 되어서야 찾아온 사춘기. 오춘기나 육춘기(?) 쯤 되는 것일텐데, 아주 홍역처럼 호되게 겪었더랬죠. 이성을 향한 관심, 뜨거운 열병... 모두 스무살 때 찾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한참이 지난 지금은 문득 그 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2008.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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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춘기?? 글쎄 저에게도 사춘기가 왔었던가?? 너무 바쁘게 놀다보니.....영화보고 놀러다니고...그런 기억밖게....^^
[2008.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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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제가 사춘기일때는 정말 심경변화의 폭이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정말 별것 아닌 많은것에 쉽게 상처받고, 별것 아닌일에 쉽게 흥분해서 화를 주체하지 못했던일들이 떠오릅니다. 말그대로 질풍노도(?)의 시기 ㅋ 그리고 이성에 대한 관심이 정말 높아졌죠^^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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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 사춘기 때는 가난해서 집도 없이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학교 다니는게 소원이었죠. 힘들었지만,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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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너무 평범해서 딱히 특별할 것 없는 그런 사춘기? 지금 돌이켜보면, 엄마아빠께 괜히 짜증을 부렸던 거 정도? 날 몰라주는 것 같아 욱 하는 마음에 (방학동안) 일주일 집에 안 들어간 정도? 뿐인 거 같은데요~ 정말이지 질풍노도가 아니라 "순풍잔잔"의 시기가 아니었는지...-_-; (지금 생각하니 왜 아쉽죠? ㅋ;)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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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제 사춘기는 늦게 왔어요. 대학1년때죠. 도서관 후미진 곳 볕이 드는 창가에서 혼자 이런저런 책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지냈던거 같아요.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 한다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있었는지도. 지금도 가끔씩 그때 그 볕이 생각납니다.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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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특별한 사춘기는 없이 지나간거같아요... 그냥 조금 우울해서 혼자 방에서 문 걸어 잠그고 우울한 노래를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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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정말로 사춘기가 없이 지나간 거 같아요.. 질풍노도의 시기를 무난히 남겼는데 요새 사춘기가 온 거 같아서.. 죽겠습니다. ㅠㅠ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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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아~ 요즘 제가 사춘기의 기분이네요..
다시 찾아온 사춘기...
29살 마치 19살 처럼(너무늦나????) 싱숭생숭 인생을 다시한번 생각보는 기억을 더듬어보면 뭐 ~표현력 부족으로 참고 참았던것 같아요..심경변화를 소심해서 사건?하나 만들지 못하고,
친구들 방황을 구경하며서 대리만족하고.
사춘기땐 라디오 많이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DJ유~희열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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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춘기 하면 공부도 잘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인기가 많았던 저의 첫사랑이 생각 나네요 . 친하게 지내면서 그냥 옆에 있는것 만으로도 설래였었죠. 하지만 슬프게도 제친구를 좋아했던 저의 첫사랑은 저에게 상담도 하고, 편지도 전해달라고 하고 했답니다..
다 지난 일이지만 그때는 얼마나 심각했던지 지금 생각하면 그냥 미소만 지어지는 그런 저의 사춘기 시절 풋사랑? 첫사랑이였죠~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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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고등학교때 급격히 살이쪄서 무척 고민스러웠죠...좋아하던 남학생에게 살쪘다는 충격적인 놀림을 받고 급격히 다이어트하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한참 먹성좋은 고등학교 시절..학업과 동시에 다이어트를 하긴 힘들더군요...독한마음 먹고 3일 굶다가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는데 현기증나서 쓰러졌던 기억이 나네요...그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다이어트는 무조건 굶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방법을 알 것 같아요...^^ 그때 쓰려졌을때 부모님이 어찌나 놀라시던지...다시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으렵니다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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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춘기때........... 가족보다 친구들과 시간 보내는 걸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괜히 막 몰려 다니구..ㅋ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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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춘기때 영화사랑이였죠.아마제사춘기를시작으로국내에스크린이다로드쇼다처음으로영화잡지도들어오고,겁도없이혼자영화관에다녔더랬어요.덕분에영어는늘었어요팬이랍시고어찌나편지를써댔는지엄마는배우사진버리고난모아서숨기고숨기다못해문앞
(저희집이아파트라)소방전안에스타사진스크랩해두고지금생각하면그것도열정인가요?무던히도부모속을태우며나평론가할꺼야를외쳤는데지금가끔가리키는아이들집에서붙어있는스타사진들을보면그렇게미소가떠오르는지요너희들도겪어나가는시기구나싶어서요^_^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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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 님 | 지금 생각하면 참 우습지만,중학생때는 치마가 짧고(학교용 치마와 하교 후 입던 치마 2개는 필수),파우더도 좀 발라주고,귀밑3센티가 규정이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기르고,실내화는 꼭 꺾어신고,명찰은 되도록이면 차지 않고,교복 타이도 왠만하면 하지 않아야 무시 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이십대인 지금 보면,깔끔하고 학생다운게 가장 예쁜데 그땐 왜그렇게 어른처럼 보이고 싶었고,하지 말라는게 더 하고 싶었던지..어른같고 잘노는 아이들을 보면 부럽고 남모르게 동경하게 되고..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걸까요..?^^;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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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나 사춘기때는 겉으로는 부모님말씀 잘듣고 선생님말 잘듣는 전형적인 모범생, 하지만 속으로는 비관적이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하는 말씀 삐딱선타서 받아들이고 그랬어요
[200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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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어떻게 찾아온지도 지나간지도 모를 시절이었어요
워크맨을 갖게 되면서 음악을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친구랑 공유하고 또 작은 일에도 몰려다니며 웃었던 기억이 많습니다.
외모에도 관심이 많아서 단발단속(?)도 피하고 교복제단(?)도 하고요 ㅎㅎㅎ이성들의 눈에도 예민해서 같은 교회이성아이들과의 만남도 괜히 두근거렸던 시절이었던거 같아요
지금보면 참 이쁜시절이었던거 같아요
작은일에도 웃고 울고 두려웠고 설렜으니까요
이 극을 보게 되면 그때의 행복과 설렘을 느낄 수 있을까요 ^^
[200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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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질풍노도처럼 혼란스럽고 격렬했던 그 시절이 무미건조한 지금보다는 훨씬 행복하고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이 뮤지컬을 통해 절실히 살아가지 못하는 지금의 저를 반성하는 계기를 얻고 싶습니다.
[200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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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가을인데 무더운 요즘 왠지모르게 지치기 쉬운데 이런 좋은 공연을 보면서 실컷 웃고 박수치며 즐기고 싶어요. 스트레스도 날리고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요.
[200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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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집보다.가족보다 친구을 원했던 시절
나의 우선순위는 무조건 친구였다.
그것이 우정이고 의리라고 생각했던...그것이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했고 그들과 함께하는 비도덕적 행동은 영화라 믿었다.
집에 대한 모든 기억들은 지금은 추억이지만 따뜻한 일들마저도 비꼬았던 것은..왜였을까? 그냥 ..반항이었던가?
그냥 또래와 어울려 다니길 좋아했던.
이유없이 만나고 떠들고 무리지어 다니고.
물론 지금 좋은 추억이지만 가족에게 너무 했다...생각이 듭니다
[200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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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춘기때라.. 게임에 빠져들어서 부모님 지갑에도 몰래 손을 대고 하면서 중독이었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전부 다 손을 뗐지만 중학교 2, 3학년 2년간 게임이 너무 재밌었고.. 거기에 되지 않는 반항심까지 겹쳐서 정말 2년간 방황의 시기였던 거 같네요 ㅎㅎ
[200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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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아...........나도 사춘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기억하려 해도 전 저의 사춘기를 기억할수 없어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제게 사춘기가 없이 자라줘서 참 편했다고 하실 정도니 말이죠 그래서 전 제 사춘기때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전 참 아쉬워요 다 지나가는 사춘기에 대한 기억이 없어서 혹시...제가 이걸 보고 기억의 단서를 찾을수 있지 않을까요??
[200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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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보고온 주위 사람들이 너무 재밌다고 해서 시놉시스를 봤는데 왠지 모를 기대감이 커지는 것 같네요. 오랜만에 좋은 공연 보면서 실컷 웃고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
[2008.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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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중고등학교땐 나름 사춘기랄걸 겪었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나니 알겠더라고요. 저의 사춘기는 대학때 찾아왔다는 것을요.
작년에 쓰릴미 보고 김무열이란 배우에게 꽂혀서, 중간 기말고사 전날에도 공연보러가고, 티켓팅한다고 수업도 여러번 빼먹는 만행을 저질렀지요.;; 그분의 미소에 내내 마음이 설레고, 어떤땐 수업시간에도 공연 장면이 지워지질 않아서 노트에 수업필기대신 공연가사 끄적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쓰고 보니 조금 부끄럽기도 한것이, 이제는 뒤늦은 사춘기를 어느정도는 졸업한 걸까싶기도 합니다. ;;
[2008.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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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때는 일기 쓰는게 유행이었거든요. 학교에서 있었던일들, 소중한 첫사랑이야기, 마음속 깊숙히 누군가에게 말 할 수 없는 그런 비밀들.. 소중히 적어놨었는데.. 하루는 엄마가 제 일기장에 적힌 내용을 본인의 친구딸의 이야기라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참.. 조금은 어이도없고, 난감도 하고.. 제 일기장을 왜보셨는지.. 그때는 엄청 기분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사춘기라 말을 잘 안해서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
[2008.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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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 사춘기때는 마구 짜증만 났던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아닌 말에 발끈하고 괜히 시비걸고;; 왜그랬을까요?ㅋㅋ
[2008.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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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취업하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미쳐 몰랐네요. 나름 노력하는데 생각처럼 되지가 않아서 너무 힘이 드는데 이런 공연 보면서 힘내고 싶어요. 저에게도 그런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2008.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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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요즘들어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으로 인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보면서 웃고 즐기면서 재충전하고 싶습니다.
[2008.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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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나... 사춘기 때는... 삐지기 대장이었습니다. 그냥 무슨 말만 들으면 삐져서 혼자 분위기 잡으면서 "나 우울하다, 나 화났다"를 온 세상에 알리느라 바빴죠. 아... 지금 보면 웃음 나올 것 같아요. ㅋㅋ ^^
[2008.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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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즐길 수 있는 너무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되요.... 기회가 되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네요. 너무 보고 싶어요!!!
[2008.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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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 님 | 중학교1학년때 학교 회장 오빠가 어찌나 멋있어 보이던지(지금 생각해보면 키만 크고 여드름 잔뜩난 남자애일뿐인데)집에 가다 회장 오빠를 발견하고 친구들을 버리고 혼자서 달려서 쫓아갔던 일이..ㅜㅜ친구에게는 남자때문에 친구를 버린 배신녀로 찍히고^^;집까지 알아내서 제 사진하고 편지를 보냈다는거ㅜㅜ지금은 친구들하고 장난 삼아 얘기하지만..그땐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정말 심각했었다구요!!하지만,제발 그 오빠가 제 사진만은 확실히 불태워 없어줬길!!엽기사진으로 돌고있을 내 사진은 정말 끔찍해요!!ㅜㅜ
[2008.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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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춘기때는 엄마가 그렇게 밉더라구요.. 모든게 다 엄마탓;;
성적이고 대인관계고 외모고 왜그렇게 다 엄마 원망이 되던지
지금와서 보면 정말 배은망덕한 놈이었죠..뭐..
지금은 정말 죄송하다고 생각하고있지만
아직까지 서먹서먹한건 어쩔수없네요 ㅠㅠ
같은 또래들끼리도 어쩜 그렇게 좋았다 싫었다 하는지
어제는 제일 친했다고 생각한 애를 오늘은 다른입장에서 욕하고있고.. 사춘기때는 정말 못된년이었네요..
[2008.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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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제가 사춘기때는,,,정말 철이 없었고,, 모든게 맘에 안 들었고,,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우습네요. 아주 사소한일에도 예민하게 굴고 까칠하고;;; 하지만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맘도 크답니다^^ 이 뮤지컬 기대하고 있는데, 공연을 보면서 옛 생각도 많이 추억할 수 있길 바래요^^*
[2008.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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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vierew*** 님 | 남들이 보면 정말 평범하게 살았죠.. 성적도 상위권에 나오고, 친구들이랑도 그렇게 불화는 없었는데 제가 느끼기엔 뭔가 붕 뜬 존재였다고나 할까요. 왠지 모를 애들과 학교에 대한 반발심때문에 무리에 섞여들지 못하고 혼자 울고 그랬던 기억이 드네요ㅎㅎ
[2008.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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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늘..모든것에 짜증..같아요 그러다가도 젤 민가만게 이성문제!! 맞죠?^^ 부모님,친구와의 갈등도 많지만..아무래도 사춘기때는 원인이 이성문제에 많은 듯..합니다! 짜증도 좋아하는이성때문에..기분좋아지는것도..마찬가지로!!ㅋㅋ 어렷을때나 커서나..늘 이성문제는 따라오네요 ^^;
[2008.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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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고딩때, 그냥 공부도 곧 잘 하고 대인관계도 좋았는데 그 나이에 갑자기 인생에대한 회의가 들더라구요 ㅋ 그게 심각해져서 자퇴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맘잡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 결정에 후회는 하지는 않아요 ㅋ
[2008.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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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겨울에는 꼭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탕을 가는데
제몸에 변화가 생기니 가기가 싫더라구요^^
다들이런 경헙 있지 않나요?^^
[2008.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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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 괜히 예민했었던 것 같아요!
그때에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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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불리우는 사춘기 시절, 그 말마따나 저 역시 하루 종일 학교에 붙들려 공부만 해야하는 교육 제도에 반발하면서 선생님께 반항하고 친구들과 야간 자율학습도 도망가고 하던게 생각나네요.지금 생각하면 그때만큼 마음 편한 시간도 없었는데 그 땐 그게 왜그리 싫고 지겹던지..하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거겠죠.그 시절이 한없이 그리워진다면..모순일까요?^^;;
[2008.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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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춘기시절 한창때인 고1때. 그때는 친구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죠. 그때만난 첫번째 여자친구에게 공원에서 처음 술을 배우고.. 집에늦게 들어가서 두둘겨 맞았던 기억이.ㅎㅎ
[2008.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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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를 보며, 사춘기를 보내던 그때 ㅋㅋㅋ 축제 때 남학교 가서 포스터 붙이고, 남학교랑 반팅하다가 선생님한테 들키고 ㅋㅋㅋ 재밌었는데 그때가 그립다는 ~~ 아~ 공연 내년인데 벌써부터 완전 기대되요~~~ 진짜 캐스팅이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홍광호씨가 나왔으면 하는^^
[2008.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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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e*** 님 | 사춘기 때는 신체검사 시간이 정말 싫었어요ㅜㅜ
게다가 남자선생님이 몸무게 재러 오시면, 진짜 집에 가고 싶었어요! 지금이야 안그렇지만, 옛날에는 몸무게 재는게 얼마나 싫었는지! 사춘기를 겪고나니 얼굴이 두꺼워지는 것 같아요!
[2008.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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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또래 집단 만큼 무서운 것도 없죠. 사춘기 때 삐쭉빼죽~거리던 제 마음을 잡아준 건 친구들과의 모임. 친구들과 함께 풍물패에 참가했거든요. 물론...-_-;; 공부 안 한다고 뭐라고 하실까봐 집에는 비밀로 하고....;;; 여름에 열심히 땀 흘리며 연습하던 그 때 그 시절이 떠오르곤 합니다.
[2008.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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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난사춘기가없다고 믿고 살아왔다.하지만어느특정기간난짧은머리가죽자켓그리고 하루3마디이상하지 않았다.리액션도크지않았고,양쪽어깨검은풍백운사를데리고다닌적이있다..난그게굉장히 멋있는거라생각했다..그시절 내나이14살..내스스로도느낄수없었던 질풍노도의시기..지금은 웃으며 그 당시 나랑꼭같이짝을하고싶을정도로 멋있었다며 말해줬던 친구가 있는 나는 여자다~ㅋ
[2008.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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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내가 유일하게 사춘기때 사고친것은 젝키 마지막콘서트인 드림콘서트때 토요일 4교시 양호실간다고하고 땡떙이 치고 광주에서 팬클럽 함류하여 서울 상경...젝키의 마지막 공연 잊지못할꺼예요~ 젝키포에버ㅠ.ㅠ
[2008.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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