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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후배랑 항상 보고 싶었지만 아직 기회가 안가 보지 못햇습니다ㅠ
이번에 보고나서 새로운 추억 만들면 안될까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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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정말정말정말 창피한 일인데요ㅜㅜ
쓰릴미 처음 볼때 공연시작시간에 빠듯하게 뛰어가서 털석 앉아버렸는데...
그 의자 등받이 덮고 앉아있었어요ㅜㅜ
좀 있다 알아차리고 암전 됐을 때 후다닥 펴서 앉았는데...
보는 내내 너무너무너무 창피했답니다ㅜㅜ
김재범 배우님이 자꾸 제 쪽을 보셔서
공연 동선이 그런가보다.. 부끄부끄.. 했는데.. 혹시 제가 바보같아서 쳐다보셨나요ㅜㅜ
쓰릴미 끝나기전에... 처음부터 의자등받이 펴고 백프로 집중해서 한번더 봐야겠습니다.
참! 그 때 제 뒤에 계신 분 죄송해요ㅜㅜ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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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양옆으로 두 커플들 사이에 끼어않아 이쪽 커플의 반응과 저쪽 커플의 반응을 함께 관람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그들이 커플이기 때문에 솔로인 저는 자연스레 심기가 불편했고; 각 커플들 남성분들의 반응이 공통적인건 처음엔 "난 정상적인 남자이고 여자친구와 함께니까." 라는 의식 때문인지 노골적 거부감 표출로 관람에 지장을 주는데 일조하십니다. 그러다 공연이 무르익으면 그 분들도 숨죽이고 집중하시면서 결국, 훌쩍 거리시고ㅋ 여튼 절대 좌커플, 우커플인 사이에 낀 솔로좌석에 다신 않고싶지 않아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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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kura*** 님 | 역시 남자분들을 보는게 조금 신기했네요; 여친분들을 따라온 남자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우신 면이 많으신지 공연 중에 어려워하시는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배심원석에 앉으신... 그 자리는 제게 주셨으면 했는데ㅠㅠ어느 하루는 왼쪽 배심원석에 앉은 남자분은 계속 몸부림 치시던데 오른쪽에 계신 남자분에 몰입해서 보더라구요;; 이럴 때 보면 남자분들이라도 쓰릴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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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너무 무시무시한 작품인지라 어떻게 연출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가서 느껴보고 싶네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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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너무 보고싶은데 아직 못봐서 베스트신이 없는데요
기회를 주신다면 멋진 베스트신 올리겠습니다.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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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스트씬은 리차드가 판결이 나기전에 네이슨이 잠든 줄 알고 나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씬입니다! 정말.. 겉으론 강한 척 했지만 결국은 약한 모습을 보이는 리차드의 모습과 그것을 지켜보는 네이슨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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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신촌 더 스테이지.... 매번 그 앞을 지나다니면서 "언젠가는 한번 보러가야지.." 버티고빌딩내 커피빈에서 공부하면서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을 여러번 봤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나도 공연좀 보고싶네.." 신촌에 처음 발 붙이고 매번 이렇게 흘리고 흘리다보니 어느새 2년이 흘렀네요ㅋㅋ 남 다 노는 주말조차 아르바이트와 공부에 찌들어서 사는 저에게 선물 한번만..ㅠㅠ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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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만의 베스트씬은 창고에 불을 지르고 초조해하는 네이슨을 리차드가 달래주는 장면이요 ㅠ! 리차드가 빨간게 삐뽀삐뽀 하면 말하달라면서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이.. 나중을 알고보면 철없고 무섭기도 하네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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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나만의 베스트씬은 '그'가 두려워하는장면이죠! 김무열님이 우는거보고 깜짝놀랐습니다ㅜㅜ 달려가서 눈물을 닦아주고싶었... 어쨌든 여러모로 인상깊습니다. 특히 제가 볼때 많이우셨던거같은데 아아 정말 베스트씬입니다!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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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쓰릴미의 베스트씬을 꼽으라면, 바로 네이슨이 자신의 물건들을 되짚어보다 홀연히 나타난 리차드의 잔상에 틀어진 고개가 정면으로 보여지면서 그의 얼굴에 그어진 눈물 한 줄기. 오른쪽 눈은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고 왼 쪽 눈에서만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그런 걸 의도한 것이든 안 한 것이든, 정말 너무 좋았다.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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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2010 첫 공연을 배심원석에서 관람했었어요. 그 때의 인상이 남아있어 다음엔 좌석에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운이 좋게도 앞 좌석을 예매하게 되었는데, 눈으로 정신없이 극을 따라가고 있던 찰나. 허공에 스치는 시선에 갑자기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는 것 같아서 다시 그쪽을 바라봤어요. 다시보니 단상 위에 계시던 피아노연주자분과 함께...(...) 굉장히 잠시였는데, 그렇게 마주치고 있는동안에는 피하지도 못하고 어쩔 줄 몰라서 그저 멀뚱멀뚱 바라봤던 기억이납니다. 뭔가, 죄송했어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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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안아줘, 만져줘, 사랑해줘. 여자친구의 눈을 뚫어지게 보면서 이 대사를 외쳤습니다.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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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쓰릴미... 최고의 뮤지컬이죠... 아~ 보고 싶당...^^*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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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쓰릴미 전에 김무열씨 나올떄부터 보고 싶었는데,이번에 나오시는 분들도 정말 멋지게 연기 하실 것 같네요..꼭 보고 싶어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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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보고싶어요..보고싶어요...진심..ㅠ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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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쓰릴미 보고 싶습니다~~~~~~!!!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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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애기페어 티켓 얻기 너무너무 힘들어서 매일 남은티켓 없나 확인하곤 했습니다...... 애기페어... 막공까지 파이팅!!!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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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며칠 전 소개팅해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어요!
그와 다음 번 약속으로 공연 보자고 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공연 초대해 주시면 깊이 감사드리겠습니다..(__)
물론, 당연히 리뷰 성심성의껏 쓰겠습니다.
당첨을 기원하며, 좋은 가을 되세요^^!
아, 일요일 공연 신청합니다.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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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일반석에 앉다가~ 배심원석에 첫째줄 가운데에 첨 앉았답니다. 그날 김재범, 조강현 배우님의 공연이었는데요. 조강현배우님이 난관에 살짝 걸터앉는 씬마다 넓디넓은 등판에 한번 기대고 싶다는 충동과 함께.... 제가 젤로 좋아하는 재범님의 모습을 다 가려버려서 넘넘 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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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너무 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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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대학졸업반입니다~ 그동안 학교생활하면서 여러가지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많이 즐기지 못했네요~ 좋은 기회를 주시면 대학생활을 멋지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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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지난 5월 배심원석에 앉아서 관람을 했었는데...김무열 배우님의 와이셔츠 카라가 올라가 있어서 계속 신경에 거슬렸던 게 생각이 나네요....제가 꼭 내려주고만 싶은 마음은 무엇인지ㅋㅋ멀리 있었으면 안 보였을텐데 배심원석이라 가까우니깐~그게 무지 신경쓰이더라구요ㅋㅋ다음씬에서는 카라 정리하고 나오셔서 마음이 놓였어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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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추석 연휴가 시작된 어느 날, 공연에 늦게 생겨서 거의 울면서 환승역에서 뛰쳐나왔는데 저랑 동시에 뛰쳐나오는 여자분이 계시더라고요. 직감으로, 아 같은 장소로 가는 분이구나. 했는데 예감이 적중했습니다. 우리, 신도림에서 신촌 the stage까지 함께 했습니다. 공연시작 3분 전에 도착했지만, 무사히 공연을 볼 수 있었답니다. 쓰릴미, 감까지 날카롭게 해 주는 공연인 것 같아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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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가 지금까지 '나'의 손바닥 안에 있었음을 밝히는 바로 그 장면! 저는 아직도 쓰릴미를 처음 보던 날, 바로 이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순간 마치 관객석이 통째로 깊은 바다 속에 던져진 것 같았어요. 숨소리 한 자락도 들리지 않는 그 죽음 같은 침묵 속에서 무대 위의 두 인물은 가만히 서로를 노려보죠. 그 눈빛에서 쏘아진 분노와 광기의 입자들이 온 공연장을 떠다니는 듯 했습니다. 저는 일각의 침묵이 그렇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인지 그때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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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u4*** 님 |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씬은 두가지가 있어요. 바로 강렬했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 인데요. 첫 장면에 "말해! 어떤년이야? 술집년이지? 그년하고 무슨짓했어? 정말 좋니 그런 계집애가 나보다?" 라고 말한 카리스마를 엄청 풍기는 장면과.. 맨 마지막 부분에 "내사랑 쓰릴미"라고 말하는 장면도 압권이었어요. 뭔가 가슴에 전율이 느껴지면서 제 가슴 속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어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덕분에 공연장을 기분좋게 나왔답니다~^^*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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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dora*** 님 | 제가 꼽는 최고의 명대사는 "일이 터지면 난 영원히 발목 잡히겠지." 에요. 이 대사가 기억에 계속 남아있는 이유는 "나"의 심리를 잘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에요. 나는 이 대사를 했을 때 부터 그를 붙잡아두려고 결심했다는 걸 느낄 수 있거든요. "그"의 계획에 동참하면서 "나"는 "그"를 소유하기 하려고 마음을 먹은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나의 심리를 가장 잘 나타낸 베스트씬으로 추천하고 싶어용!^0^*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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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hk5*** 님 | 쓰릴미의 명대사&명장면 : "날 좀 봐 병신같은 내 모습 화가 나 더이상 못 참겠어 빨리 만져줘 안아줘 사랑해줘 변명할생각마 설득할생각도 이젠 필요없어, 날 피해가지 마 쓰릴미" 이 대사와 장면은 뮤지컬 쓰릴미를 가장 잘 나타내는 동시에.. 뮤지컬 전체를 통털으는 함축적인 의미를 잘 나타낸.. 그야말로 명대사.. 명장면이라고 생각해요. 그 어떤 다른 말보다 강렬하고 주인공의 심리를 잘 나타내서 그런지..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는 것 같아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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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1*** 님 | 제가 생각하는 명장면 명대사는요~ 계약서 부분에서.. "내 술잔을 따르기에도 모자란 새끼"라고 말하는 부분이에요. 뭔가 많은 의미를 내포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나 할까요. 상대방이 듣기에 그 어떤 말보다도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대사인데도 자꾸만 귓가를 맴돌고.. 이 대사를 말하는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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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연극이나 뮤지컬을 6ㅇ여년만에 처음 보고부터 무척 재미들였어요 기회만오면 꼭 보려고해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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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요즘 여러가지 바쁜일들과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그래도 앞으론 다 잘 될거라고 믿고 힘내려고 합니다~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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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쓰릴미'는 날마다 티켓전쟁이죠.^^ 특히나 웅무페어!!! 주위에서 이 애타느 사정을 알고 티켓사기가 빗발쳤었다는. ㅠㅠㅠㅠ 쓰릴미의 눈부신 인기덕이니... 어쩌겠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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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학교에서 친하지 않았던 친구였는데 쓰릴미얘기를 하다가 친해졌었어요. 그친구도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서 저와같이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고있었더라구요. 소중한 친구와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쓰릴미'가 준것같네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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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쓰릴미 덕분에 '영업'의 귀재가 된것도 하나의 에프소드일까요?? 사실 원래 성격이 누군가에게 뭔가를 추천하더나 권유하는걸 잘 못하는 편인데, 이 작품만큼은 주변에 열렬하게 홍보를 하고 다녔더니 이제는 친구들이 어디서 쓰릴미 관련소식만 들었다하면 저한테 얘기를 해주네요ㅋㅋ 한번은 인사정도만 하던 친구가 저한테 그 공연 서포터즈냐고 물어보는거있죠ㅋㅋㅋ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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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이미 두번 봤는데 다시 보고 싶네요!! 운좋게 앞줄 자리를 잡았었는데.... 주인공이 담배를 피면서 저와 눈이 마주쳤을때 정말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 그전에도 공연을 봤었지만, 쓰릴미는 제가 최초로 감동해서 전율을 느끼게 해줬던 공연이었습니다. 이 작품 때문에 다소 비싸더라도 계속 공연을 찾게 되는 거 같아요!!!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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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이런 멋진 작품을 올해에야 알게 되어서 너무 아쉽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참 다행이에요! 9월에 공연을 보러갔을 때 옆자리에 앉으셨던 관객분이 일본분이셔서, 일본어와 영어와 보디랭귀지를 이리저리 섞어서 대화했던 기억이 나네요^^ 공연이 끝났을 때 그분이 조심히 들어가시라고 해주시는 한마디가 어찌나 기뻤던지! 공연도 공연이지만, 이런 예쁜 추억이 생겨서 정말 좋았습니다 :)
[201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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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01c*** 님 | 쓰릴미 란 작품을 너무 늦게발견해서 부랴부랴 예매해 갔답니다
혼자갔었죠. 혼자가니까 너무 외로운거에요 말상대도 없고 ㅠㅠ 그때 앞에 일행이랑 같이 있던 언니가 혼자왔냐고 물어보면서 일행들이랑 같이 먹던 과자를 나눠주는거에요.. 진짜 그 언니 천사같았어요.. 마음속으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쓰릴미 내용도 잊을수없지만 그때 만났던 언니를 잊을수가 없네요!
[201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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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e*** 님 | 보고 싶은데 아직 못 보고 있어요.
[201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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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쓰릴미 덕분에 점점 서먹해지고 연락이 뜸해졌던 친구랑 친해졌어요ㅎㅎㅎ학교가 달라서 아무래도 접촉이 줄어드니까 거의 모르는 사이가 될뻔했는데 우연찮게 그 친구도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먼저 같이 쓰릴미 보러가자고 말 꺼내면서 다시 만나고 다시 친해졌어요 고마워요 쓰릴미ㅎㅎㅎ
[201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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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잊지못할 쓰릴미 에피소드는.. 친구가 올해 쓰릴미를 봤는데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 네번이나.. 근데 그 네번 본 것이 모두 친구들이 보여주고 이벤트에 당첨되고.. 난 이벤트에 응모해도 안보여주던데.. 진짜 학교에서 저 얘기를 듣고 눈물을 머금고 부러움에 몸서리쳤던 기억이.. 흑ㅜ_ㅜ
[201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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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와우 정말 제가 그렇게 많은 이벤트에 응모를 해봤지만 쓰릴 미처럼 응모 안 된 공연도 없는거 같아요. 저에게 항상 쓴 기억을 준 쓰릴 미 잊지 못할 거에요. 두고 보세요. 꼭 보고 말테니까. 기다려라 쓰릴 미. 우하하하하
[201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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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y2*** 님 | 아 원래 중간고사 끝나고 친구와 가려고 둘다 벼르고 있었던 작품이었어요. 근데 그날 하필 오빠 군대 면회를 가는 날이어서 다른 날 보려고 했.으.나... 이리저리 시간에 쫓기고 학교에 채이다 보니 결국 못갔어요ㅠㅠ 이게 딱히 재밌는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정말 1차 티켓팅때부터 벼르고 밀리고 해 왔던 작품이어서 이걸 빌미로 다 내팽겨치고서라도 다녀오고 싶네요..ㅠㅠㅠ
[201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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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오종혁은 그냥 가수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의 멋진 뮤지컬 연기에서 다시 가수가 아닌 뮤지컬배우 오종혁을 보았다..
[201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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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쓰릴미- 공연표를 생일선물로 받았는데 세미나 날짜와 겹쳐서 못갔어여 ㅠ 정말정말 그 날 땅치고 후회한 ㅠ 하지만 저 대신 부모님께서 보고 오셔서 정말 재밌다면서 고맙다구 했을때는 공연을 비록 못봤지만 저 또한 행복하더라구요 ^^ 하지만 이번엔 꼭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고 싶네여-♡
[2010.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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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바로 오늘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와 나에게 빠져들어서 정신없는 와중 감탄이 나왔던 씬이 있었어요! '그'가 어린애를 유괴하려 할 때 발자국같은 조명으로만 아이의 움직임을 표현한 장면이에요. 그 뿐만 아니라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꼬실 때 '그'의 위험한 미소가 잊혀지지 않아요. 그 때의 헉! 했던 감정이 생생하게 나네요
[2010.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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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에게 "쓰릴미"란 뮤지컬배우 오종혁의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처음에 친구가 같이 보자고 했을 때, 출연진 속에서 오종혁이란 이름을 보고, `아이돌 출신의 지나간 가수가 뭘 하겠어?`라는 생각을 하며 전혀 기대하지 않았어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랬겠지요. 그러나 네이슨을 그려가는 배우 오종혁은 그 모두의 비아냥과 편견을 깨고 완벽한 네이슨이 되었습니다. 남자와 남자의 변태적인 사랑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사랑을 보여준 "쓰릴미" 한 번 더 그속에 빠져들고 싶습니다.
[2010.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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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오종혁 , 지창욱 배우의 공연을 봤을때였어요 ㅎㅎ 너무나 열연을 펼쳐주셨는데 의자에 거칠게 앉히는 장면이었는데 지창욱배우님이 너무 힘을 주셔서 의자에 앉아야하는걸 바닥에 내동댕이쳐진거에요 ㅎ 당황했을만 했는데 노련하게 넘어진 바닥에서도 열연이 펼쳐져 두 배우에게 아 정말 노연한 프로구나 하고 느꼈던 적이 있었습니다. ^ ^
[2010.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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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쓰릴미의 중독은 배우님의 연기도 일품이지만 넘버의 중독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해요. 나도 모르게 넘버를 흥얼대니 연구실 후배가 언니 맨날 머 똑같은 노래 흥얼거리는데 뭐냐며.. 뭐.? 누구 죽인다고? 이러면서.. 궁금해하드라구요.. 일단 넘버들 들려주고 함께 관람도 갔어요. 결국 우린 이제 둘다 흥얼 거리고 있답니다.
[2010.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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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제 주변에 쓰릴미를 좋아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랍니다. 공연 다녀오신 분들 마다 배우분들 팬이 되고 공연을 또 보러가고 극찬을 하시더군요! 근데 아직 저만 못 보고와서 무척 아쉽답니다ㅠㅠ 모두가 반해버린 쓰릴미! 정말 궁금해요!
[2010.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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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 님 | 에피소드라..슬프게도 배우님들 열연하시는동안 중간에 나가버린 관객분들..발자국소리에 잠긴문연다고 소란피우고 당당히 나가시더군요...그날공연은 정말 좋았는데 참 아쉬었던 기억이 나네요--;
[2010.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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