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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하늘 쳐다볼 시간없이 빡빡한 나날들. 모든 게 경쟁이 되어 버려서 남들과 편하게 대화하기가 힘들어진 사회 분위기. 때론 빽빽한 서울을 벗어나 마음껏 소리질러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요즘입니다.
[201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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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700*** 님 | 윗집 아랫집 옆집 서로 모르고 삭막하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출근길에 스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모두 어둡고 슬프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워지는 이때 더욱 서울살이가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201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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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람들의 무표정한 표정
[201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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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직장때문에 지금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살고있는데 회사 갔다가 집에 왔을때가 제일 지치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 있을때만해도 학교갔다 집에오면 반겨주는 가족이 있고 혼자 집에 있어도 가족들이 돌아오는걸 기다리고 하는데 서울에 있으니 반겨주는 가족도 없고 기다릴 가족도 없어서 외롭고 지치고 쓸쓸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반에는 울면서 밤을 지새고는 했었어요. 지금은 좀 적응이 되었지만 그래도 가족이 그립기는 마찬가지인거같아요~
[201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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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살이... 시골보다 사람들이 좀 정이 없는 거 같아요
택배와도 잘 안받아주고..까칠해요
전 그점이 좀 힘들었는데 이젠 좀 적응됐어요
제가먼저 다가가려고요
그럼 좋아지게죠
모두 행복해졌음좋겠어요 &&
맘속에 조금만더 여유를 ㅎ
[201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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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살이.. 사실 저보다는 저히 아버지의 이야길 해보겠습니다. 아버지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20년넘게 교직에 계십니다. 그런 저희 아버지가 요즘 많이 변해버린 학교와 학생들, 일부 선생님들 때문에 한숨쉬는 일이 많아지셨고 술도 자주 드십니다.. 그리고 밤에 주무시는 모습을 보면 어느새 깊게 파인 주름살이 보이고 움추린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저희 아버지는 변해버린 모습과 힘들게 일하는 서울살이에 많이 지치셨나봅니다..ㅠㅠ
[201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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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녁에 혼자 집에 들어오다 우연히 옆집에서 나는 맛있는 음식 냄새가 날 때. 옆집에서 나는 식구들의 투다투닥 거리는 사람 사는 소리가 날 때. 그럴 때 혼자서 집에 들어오면 괜히 울컥해져요. 아무도 없는 집에서는 아무리 맛있는걸 차려놓고도 맛있게 먹기 힘들어요. 아무리 티비를 음악을 틀어놓고 시끌벅적 있어도 그렇게 적막하고.. 서울에서 혼자라는걸 느낄때면 그렇게 지칠수가 없네요..
[201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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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바쁨 복잡 탁함 한마디로 왕짜증 ...
그러나 털고 떠날수없다는것이 문제...
[201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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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1*** 님 |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북적이는 사람들.... 그 속에서 어두운 밤 외로울 때 전화 걸 사람 하나 없을 때 외로움이 서울살이의 가장 어려운 점 아닐까요..
[201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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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요즘 여러가지 바쁜일들과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그래도 앞으론 다 잘 될거라고 믿고 힘내려고 합니다~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네요~^^
[201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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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대학교 못가고... 세상이 암흑같이 어두울 때....
요즘 그래요...ㅜㅡㅜ
[201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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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혼자서 아프거나 힘든일이 잇을때........ 진정하게 기댈 만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때.......... 많은 사람과 알지만 정작 기댈만한 사람은 많지 않는 그게 정말 서울 생활의 외로운점이 아닐까싶습니다.......
[201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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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요즘에 시골에도 차가 많아졌지만 서울에선 높은 빌딩 숲과 지나치게 많은 자동차들 때문에 지치고 힘들때가 많아요.
[201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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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회사에서 상사에게 야단맞을 때....정말 힘드네요....
[201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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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극장에 가도 사람이 너무 많고 전철을 타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고 버스를 타도 신호등이 너무 많고 차는 너무 막히고.....어떤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자리가 없고....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친다는건 도시에 사면 정말 많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요즘은 차도남이나 차도녀가 유행이긴 하지만..사람이 너무 많은건 힘들어요....
[201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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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빨래 노랫 가사에 나오듯이 아플때가 진짜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몸도 아픈데, 주위사람도 없고, 집에 전화해서 아프다는 하소연을 하면 걱정할까봐, 몸은 아퍼 약은 먹어야 하는데 움직이지도 못하는 심정... ㅠ ㅠ 아플때가 가장 힘들어요. .
[201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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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막차타고 바쁘게 집에 들어갔는데...반겨주는사람도 없고 혼자 불켜야 하는 그 기분. 그리고 불이 켜지는 순간 아무도 없이 텅 빈 방을 볼때 너무 힘들죠. 그렇게 외롭게 잠이들고 아침이면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사람이 이렇게 끼어있을수도있구나'싶은 아침통근버스 타고 학교가는 그 순간까지가 외롭네요. 콩나물시루같은 버스에서 물리적거리는 1cm도 안되는 옆사람과 말한마디 못하고 목적지에 내려서야 숨돌리는 이 현실이 참...
[201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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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은 모든게 경쟁이다.
음식점.공연.연말연시 콘서트.펜션.스키장.
출근 퇴근 . 대중교통 . 자동차. 할인품목들.등등
모든게 서울에서 다른 지방 지역보단 넘치지만
그만큼 모든게 사람들이 바쁘다바빠/빨리빨리란 습관때문에
모든게 경쟁이다..
한국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자기 주위사람들만 챙기는게 아니라
나라를 챙겨줬음 한다.. 대한민국 중심지 서울! 부끄럽지 않게.
[201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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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아침에 깨워주는 엄마 목소리가 없을때. 또 거기에 익숙해져 알람을 맞춰두는 습관. 늦게 들어와도 걱정하는 사람 없이 혼자 방에 들어올 때. 실컷 밥을 해도 방 안에서 컴퓨터 앞에 두고 나혼자 밥 먹을 때. 엄마 잔소리 마저 그립게 느껴지는, 외로운 서울살이네요..
[201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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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올라가서 처음지하철을탔을때 다들 바쁘니깐 서로 들어갈려고사정없이어깨를밀쳐대더라구요.처음에는 당황스럽고불쾌했죠 그런데 며칠안지나서 그런환경에익숙해져버린 나를보고'다들처음부터그러진않았겠구나'라는생각도들고 내자신이불쌍하기도했죠
[201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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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신호등 깜빡거리는데 횡단보도 건너려고 낑낑대며 뛰어갈때, 떠나려는 버스 애타게 뛰아가서 탈때, 꽉 찬 버스 타려고 계단에 까치발로 서서 대롱대롱 메달려 갈때, 일 끝나고 탄 버스 안에서 차창 밖을 볼 때,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 안에서 나 혼자만 불행하고 우울하다는 생각이 들 때, 내 현실은 시궁창인데 잘나가는 친구나 주변사람들 보면서 자괴감 느껴질때..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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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지하철에 사람이 참 많아요.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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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살이 가장 힘들 땐 저역시 지하철을 탈 때입니다. 회사에 늦지않으려고 텅텅 빈 속으로 뛰어다닐 때도 슬프지만.. 가장 슬픈건 돌아오는 지하철 안 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내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사람도 없다는 외로움에 가끔 눈물이 나요.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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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살이 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건 지하철;; 아침에 늦을까봐 부리나케 뛰어가 사람들 틈에서 졸린 눈으로 꾸벅꾸벅 고개를 떨구고 있는 나를 무심코 깨달을때 아, 내가 대체 뭘 위해 이렇게 살아가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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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지친다는것..늘 지쳐있지만 내가 지쳐있다는 것을 느끼는 때가 있어요..그건 아마도 내가 외롭다는 걸 느끼는 때가 아닐지..지친 발걸음으로 집에 도착했을때 옆집에서 맛있는 찌개냄새가 풍겨올때..시끄러운 발걸음 소리와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가 들릴 때가 아닐까요? 요새처럼 연말이 되어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할 때 혼자서 TV를 보며 다른 사람들은 무얼 할까 생각이 들 때^^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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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 자취 1년째.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너무 서러워요. 배가 너무너무 고픈데 집에 밥이 하나도 없을 때. 너무너무 힘들어서 누구라도 만나고 싶은데 모든 약속이 어긋나 혼자 방안에 있어야만 할 때. 지저분한 방 청소해주는 이 하나 없을 때. 울컥. 모든 게 다 울컥입니다.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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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이리 튕기고 저리 튕길 때..- -; 밀리는 차 안에서 시간 죽이고 있을 때.. 서울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었나 싶고, 뭘 위해 사람들이 바쁘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그렇습니다. 여유가 없는 삶에 지쳐가나봐요.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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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집에 들어와도 혼자서 지내야 할때... 아주 지친다.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이 홀로 서울살이를 해야해서 어머니가 해주시던 밥이 그립고 장난하며 치고 받고 싸우던 동생이 그립고 저녁이 되어 퇴근하시는 아버지를 반기지 못할 때가 정말 외롭고 지쳐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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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람이 많은 곳에서 홀로 외로이 있을때..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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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공원을 산책하거나 공연등을 즐길때 말고는 어디론가 바쁘게 일거리를 찾아 헤매는 여유란 단어를 찾아보기 힘든 모습을 볼때 특히 젊은 사람들이 그럴때 보고있는 나조차 지쳐갑니다.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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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소한 질문에, 가벼운 부탁에....표정부터 일그러지는 사람들의 여유롭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서울에서 산다는게 가끔 지치더라고요~ 아무래도 지방과는 달리 빨리빨리 돌아가는 서울에서의 시계때문에 그런거겠죠? 그럴때일수록 쉬엄쉬엄...돌아가는 여유를 가져야하는데...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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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이젠 서울에서도 여기저기서 사투리가 섞여 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서울인지 착각하게 만듭니다. 서울 생활이 지친 나이가 아니라서 아직은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 복잡할 때 말고는 아직은 서울에 만족합니다.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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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에서 태어나 결혼해서 잠깐 경기도에서 9년 정도 살다가 다시 입성한지 9년째인데, 서울살이 지칠때는 도심에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로 붐빌때 가끔은 한산한 도시를 걷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전 서울이 아직 좋아요 여기저기 공원도 많아지고 살기좋아지는 거 같아서요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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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살이에 싫증난 때는 뭐니뭐니해도 교통체증이죠 이건 아마도 서울시민 모두 실감할겁니다. 빨래 너무 오랫동안 회자되어온 공연인지라 꼭 보고싶네요 아내와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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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람들 표정이 지쳐보인다.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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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요즘같은 연말엔 정말 정신없이 바쁘죠. 바쁜 일상을 다람쥐 쳇바퀴돌듯 살아가다보면.. 내가 뭐하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꿈꿨던 것들과는 점점 멀어지는 제 모습을 발견하죠. 이럴때 서울살이..지칩니다.ㅠㅠ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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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울살이 상사에게 치이고 피곤한데 몸의지할곳도 없는 지옥철에서 사람들에게 껴서 집에 오고나면 정말 지치죠.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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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아무래도 일을 할때. 직장인들 사이에 있을때죠.아침에 출근하면 만원 지하철을 타고 서울에 내리고.회사에서는 내내 컴퓨터 모니커만 보니 왠지 삭막하구요. 여기서 던지는 농담은 진담처럼 들릴때 속상하고 힘들죠//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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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아침 지하철 2호선..
콩나물 시루처럼 사람에 떠밀려 지하철을 내리는 내 모습..
아침부터 정말 지쳐요..
월세살이... 내집없는 설움..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요. ㅠㅠ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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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 님 | 정말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과 빡빡하게 밀린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저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치여서 다닐 때.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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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늘 강한척 씩씩한척 하지만 다들 속은 여리고 약하잖아요
서로 그런 모습을 알 고 있으면서도 늘 숨기고
살아가는게 참 힘이 드네요
빨래가 바람에 내 몸을 맡기는것 처럼~
저도 편안히 맡기고 싶어요 ^^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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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취직은 안되고,.,, 생활비는 비싸고....
나만빼고 모든 사람이 다 잘사는거 같고...
누구는 하루에 몇천만원을 아무렇지 않게 쓴다는데..
나는 하루에 몇천원이 없어 배고픔을 찾아야 할때...
휴...
저에게 힘을 주세요..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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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출퇴근합니다. 일명 지옥철이라고 아세요? 모르면 말을 말아~ 아침, 저녁 출퇴근, 정말 죽음입니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거의 오징어처럼 눌려 다닙니다. 특히나 출근길에는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그렇게 지하철에서 진을 뺴고 나면 하루가 다 지칩니다 ㅠㅠ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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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강남 고급 대단지 아파트에 사는 친구의 모습을 볼때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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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1. 아침에 지하철에서 붕 떠서 갈때
2. 북한이 서울을 공격한다고 겁(?)줄때
3. 깨끗한 공기가 그리울때
4. 뭔가에 쫓겨 쉴틈없이 살때
5. 혼자인느낌이 들때...(이..많은사람들이있는데...나만...)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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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아플 때, 외로울 때, 아무것도 아닌 일상에 힘 빠질때, 무언가를 털어놓을 누군가가 없다는 사실. 그게 참 힘빠지는 때예요ㅠ
[201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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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고시원,친척집 그리고 5개월전에 제 방이 생겼어요.취업도했습니다. 쥐꼬리월급에 방값나가면 남은돈으로 생활비도해야되고 아플땐 왜그리 서럽고 눈물나는지모르겠어요. 상처받고 스트레스받을땐 집에선 징징거리며 말이라도할텐데..꾹꾹참다가 그게 눈물로 나오는것같아요. 가끔은 폭안기고싶은 집...그립습니다.
[201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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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이사할 때,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집을 떠나 서울에서 혼자 살기 시작한 저. 고시원 생활 6개월만에 방을 구해 이사했을 때 너무 기뻐 울었었는데 전셋값 폭등으로 집을 옮겨야했을 때 너무 힘들어 울었어요. 내 몸 하나 편히 뉘일 곳이 이렇게도 없을까 싶어 서글프기도 하고.. 고향이었으면 이 가격에 괜찮은 집을 얻었을건데 서울에선 집구할 돈의 절반도 되지 않아 좌절하기도 했죠. 집떠나와 생활하는 건 당연히 힘들겠지만 특히 서울살이는 더 힘든 것 같아요.
[201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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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참 외로운 도시인것 같아요. 도심의 한복판에서 혼자 사는데. 처음 혼자살기 시작해서 가장 절실히 느꼈던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복작이는 도시에서 나는 혼자구나 라는 것이었어요. 치열한 경쟁 속에 치이면서, 뒤쳐지는 내가 참 못났고 답답한데 털어놓을 곳이 없네요. 이것도 성장통이려니 하지만- 서울이란 도신 참 녹녹치 않은 것 같아요.
[201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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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회사가 교대에 있는데요...
정말 출퇴근시간 마다 숨이 턱턱 막힙니다,,ㅠ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밀려서 탔다가 내렸다가,,ㅠ
어휴.. 정말 서울에서 가장 힘든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ㅠ
[201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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