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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냥 좋은 것] 중에서 '그냥 좋은 것이 그저 좋은 것입니다.'
가장 당연하고 기본적인 원칙인데, 왜 사람들은 좋은것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 하는 걸까요?ㅎ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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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 그 나이때는 저 시가 그리도 가슴에 안 닿았는데 말입니다.. ^^ 한행한행이 참 마음 시리게 만들었었는데 말입니다.. 노랫말로 이제는 뮤지컬로 탄생하는 "원태연"님의 시.. 어떤 멜로디로 어떤 감성으로 표현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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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내 인생, 다시한번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해도 좋을 정도로....!! 그래서 원태연님의 이 시는 마음 아프지만, 그래서 더 소중합니다.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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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원태연님의 시가 뮤지컬로 재탄생된다고 소식을 듣자마자 어찌나 궁긍 하던지 이런기회가 있다는걸 알고 무지 기대 되고 설레는 맘으로 신청 합니다. 꼭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ㅎㅎ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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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cjj*** 님 | 제목도 모르고 들었던 <사랑의진리>의 한 구절이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었습니다.
'만날 인연이 있는 사람은
지하철에서 지나쳐도
거리에서다시 만날 수 있지만
헤어져야 할 인연인사 람은
길목을지키고 서있어도
엇갈릴 수 밖에 없다'라는 구절이 참 공감이 되었습니다!
별것 아니면서도 가장 알기 어려운 운명이라는 것을 잘 표현한 시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 공연의시 역시 제목은잘 알지 못했지만
그 내용들이 내 마음에 줄 공감이 기대됩니다. ^.~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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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게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인연이 아닐 뿐이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정말로 내게는 그런 사람 없습니다. 이 구절을 떠올릴때 마다 내게도 그런 사람이 생길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져왔지만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아직도 내겐 또 없을 그런사람을 기다립니다. 전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무대 위에서 다시 또 없을 그런 사람, 그런 사랑을 만나보고 싶네요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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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dakd*** 님 | 아웅.......원태연님 시집 참 좋아했는데요....지금 만들어지는 뮤지컬 제목의 시를 좋아했죠...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며 지내던 시절에 원태연의 시는 참 마음을 유연하게 해주었습니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저의 안목을 빌려드리고도 싶네요^^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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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한때 원태연님 시집 다 사서 읽을정도로 좋아했었는데 이게 뮤지컬로 제작이 되는군요~ 정말 보고싶습니다.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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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님 |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그 때문에 그가 좋은 것이 아니라 그가 좋아 그 부분이 좋은 것입니다" 이 싯구 그래도 그냥 좋은 것...그가 좋아 그녀가 좋아 그 부분이 좋아져버린...그 사랑...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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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랑해요 당신이 날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 의도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사랑은 일방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일방적인 사랑은 외롭기만 하다. 하지만 그 사람을 바라보기만해도 행복해 지는것. 그런 사랑 슬프고 목마르긴 하지만, 너무나도 나는 가득 차다. 모든 외사랑이 이뤄지길.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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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서정적인 시의 은율이 화려하고 박진감넘치는 무대로 돌아온다...넘 설레이는 만남이 될거 같아요.원태연 님의 주옥같은 시를 아름답게 재탄생시켜줄거라 믿어요..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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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냥 좋은 것]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특별히 끌리는 부분도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 때문에 그가 좋은 것이 아니라 그가 좋아 그 부분이 좋은 것입니다 그냥 좋은 것이 그저 좋은 것입니다 / 제가 짝사랑을 정말 오래했을 때 읽었던 시인데.. 정말 그냥 이유없이 좋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원태연 시인님의 시들을 읽으면.. 어떻게 제 마음이랑 딱 들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이고 저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것 같은 시가 너무 아름답고 마음에 와닿습니다.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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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랑해요 할 때는 모릅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했어요 할 때야 알 수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 앉은 다음에야 사랑 그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의 크기-원태연> 사랑에 지쳐있을때 이 시를 읽고 너무나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특히 하늘이 내려 앉은 다음에야 사랑의 크기를 알수있다라는 구절. 그 말은 정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죠. 새 인연을 만나 처음 새긴 말입니다. 하늘이 내려앉기전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자.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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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끼익 끼익] 라는 시를 좋아합니다..특히 3년 <난 이제 끼익 끼익이 사람 목구멍에서 나는 줄도 알았다. 갑자기 밀려오는 기억에 눈물을 보일 상황이 안 돼 억지로 억지로 한참을 눈물과 싸우다 기어이 터져나오는 목구멍이 내는 소리인 줄도 알았다> 정말 원태연 시인님의 시를 보면 대체로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 맞게 너무 현실적인것 같아 진심으로 마음에 와닿아요..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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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라는 시를 좋아했었습니다~ 이 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당시 좋아하는 가수였던 god라는 그룹이 이 원태연님의 시를 낭독했던 노래가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 알게되었구요~ 내용이 너무 좋아서 자주 듣고다니면서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목소리로 읇어주는 시 구절의 달콤함이란.. 그때 처음 원태연님의 알게되었고 그 후로 뮤지컬의 제목이기도한 저 구절도 상당히 인상깊게 외우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또 이런 시인이 있을까요?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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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치열하게 사랑한 사람과 헤어지고 얼어붙은 강으로 남은 내 가슴에 다시 사랑이 올 수 있을까요? 지금 이순간 가슴을 녹이고 싶네요.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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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런사람또없습니다>따뜻한 눈으로 나를 봐줬던 사람입니다/어쩜 그렇게 눈빛이 따스했는지/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이 사람은 이해해주겠구나/생각들게 해주던...화려한 문구로 치장하지 않아도 가슴에 와 닿는 구절입니다^^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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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또 너를 허나 다시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면 다시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한다면 두 번 죽어도 너와는...... -이 시의 마음이 사랑이라면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가봅니다. 오늘 밤 자기전엔 이 시를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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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냥좋은것> 그냥 좋은것이 가장 좋은것 입니다.
특별히 끌리는 부분도 없을수는 없겠지만
그때문에 그가 좋은것이 아니라
그가 좋아진 그부분이 좋은것입니다.
-완전 공감. 예전엔 관심 없던 것들이 좋아지는 건 모두 그 때문이라는 말이 정말 공감 백배!!! 입니다.
[2011.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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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또 생기고 말았습니다. - 사랑의 끝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마냥 예쁘게만 생각되지 않는 게 공감이 되요.
[2011.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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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랑의 시 뮤지컬로 태어난다니 기대합니다>>추천>>
[2011.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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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대학졸업반입니다~ 그동안 학교생활하면서 여러가지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많이 즐기지 못했네요~ 좋은 기회를 주시면 대학생활을 멋지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2011.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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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랑하는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또 생기고 말았습니다... 대학교시절 이제 다시는 누군가를 만나지 않을거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것을 알게된 원태연님의 시..
[2011.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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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둘이 될 수 없어]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일 텐데
너를 뺀 나는 하나일 수 없고 ..
꼬꼬마 시절 어딘가에서 이 구절을 주어 들었고
그 어린시절 뭘 안다고~꼬물꼬물 외고 다녔을까요?~
[2011.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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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복구공사
추억공사중
사랑통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현재 미련구간 복구공사로 인해
사랑통행이 금지되오니
다른 사랑을 이용하시거나
부득이한 분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구가 끝난다 해도
예전 같은 통행은 어려울 것 같으니
이 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시가 통째로 좋습니다. 사랑이 지나간 자리 아픈 가슴을 위로 해 주던 시였습니다.
[2011.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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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요즘 여러가지 바쁜일들과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그래도 앞으론 다 잘 될거라고 믿고 힘내려고 합니다~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네요~^^
[2011.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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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저의 중고등학교 사춘기 시절을 위로해주고 달래주었던 원태연님의 시... 이렇게 어른이 되어서도 감성을 잃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 원태연님 덕분이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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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손 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초창기때 그시집 많이 읽고 행복했었습니다.뮤지컬로 만들어질 원태연시인의 작품 기대됩니다
[2011.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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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만큼
나를 아껴주었던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거지,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게는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인연이 아닐 뿐이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정말 내게는 그런 사람 없습니다.
정말 너무나 좋아하는 시...ㅠ.ㅠ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슬프다..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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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이렇게 반가울수가~~~~~ ^^ 학창시절 완전 감동받고 공감했던 그 시들을 내가 사랑하는 뮤지컬로 만날수 있다는 이런 행복한 소식을 듣게되다니..완전 기쁩니다..완전완전!!! ^^
이건 보나마나 흥행 장담 합니다. ^^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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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왜 하필 나는 당신 가슴속에서 태어났을까요..넓은 곳에서 자유로운 곳에서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여기서만 이렇게 자라나고 있을까요.. 원태연 시인의 <나무>입니다. 내 나이또래에 학창시절을 지낸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원태연시 한구절 인용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ㅎㅎ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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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원태연 시인의 멋진 시들이 뮤지컬로 공연된다니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기다림] 가장 우울한 날을 기다렸다가/그대에게 편지를 쓰지요/우울한 날의 그리움은/기쁜 날의 그리움보다/더욱 짙게 묻어날테니까요// 소중한 사람은 내가 행복했을 때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힘들 때 곁에 있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기쁜 날보다 우울한 날의 그리움이 더욱 아름답다고 생각이 되네요.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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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 님 | [당신이 나를 잊어도괜찮습니다/내가 기억하니까요/이미 나를 잊었어도 괜찮습니다/항상 내가 기억하니까요]내가 기억하니까요中//
예전에 헤어진 여자친구를 잡았던 시였습니다;; 쿨럭;; 지금은 과거가 됐지만요;;ㅋㅋ 이땐 정말 절실했는데ㅜㅜ//
이때의 감정으로 돌아가보고싶습니다. 꼭 보고싶은 뮤지컬이고, 궁금&기대되는 뮤지컬이에요!!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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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원태연 시인의 시는 다 감동이죠.중고등학교 때 정말 열심히도 읽었고 열심히도 다이어리에 꾹 꾹 눌러 썼었는데..그 시절이 참 그립군요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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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손 끝으로 원을 그려봐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학창시절 원태연 시집 안읽어 봤으면 간첩이죠. 너무 쉬우면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내이야기가 되고 싶은거죠.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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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한때는 참 시집도 많이 봤는데... 시에 변화?? 뮤지컬로 다시 태어나다... 정말 가능할까?? 발상에 전환 신선한 충격.... 완전 기대되요....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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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시를 노래 가사로 만든다고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시의 감정을 얼마나 잘 살렸느냐가 이 뮤지컬의 성공여부가 아닐까?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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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노래로도 만들어져, 좋아했던 구절입니다. 원태연 시인의 시는 문학적인 아름다움을 찾기 보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이 아름다운 시랄까요... 우리네 가요와 어울리는 정서지요 ^^ 그래서 뮤지컬로도 아름답게 탄생할 듯 하네요
[2011.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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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손 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 이 시는 시를 모르는 사람도 어디에서나 한 번쯤은 쉽게 들어봤을 만한 구절인데, 저에게는 사랑을 하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 것 같다는 환상을 심어줬습니다. 시를 전공하는 저에게, 시에 나오는 '사랑'이 어떤 감정인지를 처음 알려준 시이기도 해서, 아직도 즐겨 낭송하는 시입니다!
[2011.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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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시를 뮤지컬로..
기대와 설렘의 방정식을 꿈꾸며..
새로운 기법을 동참하고 싶습니다..
[2011.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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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복구공사-원태연
원태연 시인의 시는 저에게는 명백하며 아무생각없이 읽었는데 생각을 만드는 시 입니다.
사랑의힘든 저,또는 친구들에게 참으로 힘이 되는 시인거 같아요
다른 사랑을 할 수 있게 다시 시작 할수 있게 미련없이..
[2011.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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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제가 중고생이던 시절, 한창 원태연 시인님의 시집이 유행이였죠.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시집을 사보는 일도 없어져버렸지만요. 당시 제가 6년동안 짝사랑해오던 오빠가 있어서 원태연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서 마음 아파했던 일이 생각나요. 어렸지만 그 땐 정말 다시 태어나 누군가를 사랑해도 그 오빠를 사랑할거라고 굳게 믿었거든요. 시 구절을 베껴 오빠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에 적어보내기도 했죠. 첫사랑의 추억이 소록소록 떠오르네요..
[2011.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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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랑의 크기] 사랑해요.할 때는 모릅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했어요 할 때야 알 수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 앉은 다음에야 사랑 그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이별을 하고 나서 얼마나 그 사람을 사랑했는지 시의 구절처럼 알겠더라구요.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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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에 나오는 '모르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일보다 사랑했던 사람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드는 일이 몇 백 배는 더 힘든 일이다.'
원태연님의 모든 시가 그렇지만...참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는 글이 너무 많아요. 뮤지컬로 만남이 참 기대가 되네요^^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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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둘이 될 수 없어] '둘에서 하날 빼면 하나일 순 있어도 너를 뺀 나는 하나일 수 없는 거야..'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나면 생기는 허전한 마음과.. 보낼 수 없는 마음이 너무나도 담담하지만 절절절하게 느껴지는 이 시.. 읽으면 읽을수록 깊음이 느껴지는 시..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시입니다.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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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우리 인생의 숙명과 윤회를 떠올리게 하는 시 구절이라 감동을 느낍니다.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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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fn4*** 님 | <길들여지기>
무언가에 길들여져 있다면 좀처럼 고쳐지기 어렵겠지만 그만큼의 노력을 한다면 가능한 것이나
누군가에게 길들여져 있다면 좀처럼 고쳐지기도 어렵겠지만
사랑한 만큼의 눈물을 흘린 뒤 가능하다 하여도
그땐 이미 그리움에 길들여져 있을 것이다.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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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인간이 얼마만큼의 눈물을 흘려낼 수 있는지 알려준 한 여자를.. 저는 이걸 생각하면 어릴 때 만났던 첫사랑이 생각나요.. 정말 한 여자만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하더니만.. 웁스 ;;;;;;;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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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라는 구절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언젠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때 누군가에게 제 이름 석자가 기억된다면 너무 좋을 꺼 같네요. 그 하나의 기억되기 위한 이름을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봅니다.^^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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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 '누군가 다시 만나야 한다면' 저는 이게 좋더라구요~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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