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우님들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여운이 남은 공연이었어요
이현우 존잘,,ㅠㅇㅠ
문소리가 연기한 벨라,일단 대사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이걸 어떻게 다 외웠지 싶을정도로. 근데 그 많은 대사를 정확한 딕션으로 소화해주셨던 문소리배우님!! 역시 대배우님????
"내 안에 소리를 들어" 이 대사를 하면서 절규하던 장면이 인상깊었다.
이현우가 연기한 크리스토퍼, 이현우님이 연기한 작품을 많이 안봐서 그런가, 이렇게까지 연기를 잘했나싶다.
크리스토퍼에 빙의한듯했음. 현우크리스토퍼 짱??
무대가 생각보다 작았지만,. 이작은 무대를
두 배우님의 연기가 꽉 채웠다. 개인적으로 아주
의미있고 좋은작품 이라고 생각한다.
재희벨라의 목소리에 매료되었던 시간이었어요
벨라의 외로움의 기원은 무엇이며 결국 해소되었을까요. 크리스토퍼는..?
극 전달이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생각이 계속 드네요. 안그래도 어려운척하느라 고생하는 문학인데 전혀 연극적인 매력으로 풀어보려는 노력은 전혀보이지 않았어요.
자세한 여건은 모르겠으나 솔직히 연극치곤 최고의 재료들을 다 가지신 것일텐데 과연 이게 최선이었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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