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탐정케이 : 수인마을 살인사건]

이번에 처음 관람한 작품인데



주변에서 재미있고

록음악의 강렬한 사운드도 인상 깊었다는

좋은 평들이 많아서. 은근히 기대했는데

기대이상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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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뮤지컬의 퀄리티가 보통이 아니였습니다!



일단, 넘버곡들이 강렬한 록음악과

고음이 많은 곡들이 많은데

배우들이 너무 잘 소화해내서

귀에 착착 감기면서, 무언가 굉장히 신나고

역동적인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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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에 나오는

LED 무대 스크린이 전반적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몽롱하게 잘 표현해낸거 같아요.



그래서, 수인마을이라는 미스테리하고

약간은 암울하고, 우울하게 나오는 배경이미지를

연출과 무대영상으로 잘 잡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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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기본 컨셉은

미스테리 추적극 뮤지컬 같은데

중간중간 이해할수 없는 뜬금없는 병맛이 군데군데

등장해서, 웃을수 밖에 없었어요.

(원래 병맛의 등장은 무조건 웃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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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각하게 암울하고

무겁게 침체될수 있는 분위기를

중간중간에 한번씩 띄워주고, 진지함과 흥겨움의

수위조절을 잘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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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밴드가 직접 라이브로 연주한거 같았는데

요번에는 라이브밴드가 있는거 같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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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배우들의

캐릭터도 개성있고, 매력있어 좋았고

힘든 고음이 많은 넘버도 잘 소화해내서

무언가 후련함! 그리고 짜릿함도 있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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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홍보가 많이 된거 같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관람하길 추천드립니다~~!

추리극+코미디+락 넘버가 적절하게 잘 섞인 재미있는 공연을 봤어요~
특히 락 넘버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탐정 케이~ 명.탐.정 케이~ 지금도 노래가 생각나요ㅋㅋ
재미있는 추리극을 찾는다면, <탐정케이> 추천합니다~!

탐정 케이는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무대였습니다. 추리물과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입니다.

너무 재밌어서 다른 페어로 재관람을 했는데 같은 배역인데도 불구하고 배우님들마다 연기하는 스타일이나 애드립이 달라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너무 신나고 재밌는 공연이었어요^^

뮤지컬 탐정케이 강렬한 록 사운드와 유쾌한 B급 감성, 그리고 추리극의 긴장감이 어우러져 즐겁게 감상했어요. 권오성, 김윤하, 이하린 , 강인대 배우들의 열연과 시원한 가창력 매력적이었습니다. 무대 연출도 실제 장소처럼 잘 만들어져 실감났어요. 뮤지컬 탐정케이 수인마을 살인사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