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계 아프리카인으로 프랑스에서 태어난 엘리자베스 콩토마누는 유럽과 미국에서 샘 뉴섬, 레온 파커, 미셸 리그랑드, 마이크 스턴, 알랑 장 - 마리 와 같은 수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였다.
프랑스의 <Concours de La Defense>[콩쿠르]에서 처음 인지도를 얻기 시작해 1999년 스티플 체이스 레이블에서 발표한 <Embrace>앨범으로 <Django d`Or Award>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플루 루엥(구 녹턴 레이블)에서 앨범을 발표하면서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는데 특히 <Waiting For The Spting> 앨범으로 2006년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은 시상식 중의 하나인 <Victoires du Jazz>(프랑스 음악의 승리상)에서 <Vocal Jazz Award>(올해의 재즈 보컬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 후, 외향적인 것 보다는 내면적이고 친ㄴ밀한 스타일을 더 선호하며 표면적인 효과 보다는 깊이가 있는 음악을 지향하였고 여러 나라를 투어하며 블루노트, 니팅 팩토리, 서퍼클럽 등 명성있는 공연장에서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뮤지컬 영화인 <Masque de Lune>(미셀 르그랑의 1988년 작)과 뮤지컬 코미디 <Rag Time>(2003년 작)에도 참여하여 천재적 끼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가장 최신작 <Siren Song>은 로레인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앨범으로 재즈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멋진 스탠다드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